1박2일 템플스테이 통해 친목 및 호국사상 고취
사)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이하 대불총)에서는 오는 4월9일 오후 2시부터 밀양 표충사에서 전국지도법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불총 중앙회가 주최하고, 대불총 경남지회(지회장 김명주)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호국대성 사명대사의 충혼을 기리고 대불총의 호국의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대불총 지도법사 일광스님(함안 미륵사 회주)은 “사명대사야 말로 호국사상의 중심에서 나라를 위하여 활동하신 선열이라며, 대사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대불총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살리고 혼탁한 사회가 밝은 사회로 나아가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불총 경남지회(지회장 김명주)는 호국대성이 모셔진 우리 경남 밀양 표충사에서 대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대불총 전국지도 법사 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많은 분들이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이 끝나면 표충사에서 1박2일 템플스테이를 통하여 마음을 맑히는 힐링시간을 갖고, 음악회, 사찰탐방, 뮤지컬공연 등 뜻 깊은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고 했다.
한편 표충사(주지 법기스님)에서는 10일 밀양시와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표충사가 주관하여 “제551회 사명대사 춘계향사축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표충사 관계자는 “사명대사님은 우리 민족사의 가장 어두운 시기에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시고 평화의 위업을 이룩하신 큰스님이라고 말하고, 대사의 높은 충혼을 기리고자 향사법석을 마련하였다”며 무루 동참하여 주기를 발원하고 있다.
아울러 포충서원에서 한국불교사의 신화 민족 수난기 구국의 호법신장 한일 평화회담을 이끈 위대한 외교관 조선인 삼천명을 생사 귀환시킨 탁월한 협상가 숭유억불 시대 영의정 관직을 제수 받으신 사명대사의 추모헌정공연 “뮤지컬 사명”을 공연한다고 밝히고 많은 관람 바란다고 했다.
표충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호국성지로 수려하고 기운찬 재악산(載嶽山)을 병풍 삼아 기슭 곳곳에 장엄한 폭포를 두었으며, 산마루에는 환경부 지정 국내 최대규모 고산습지 산들늪과 은빛 억새물결이 일렁이는 사자평이 자리하여 청정한 산사(山寺)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