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태민안과 경제발전 기원
신도들의 가내 평안 및 건강발원
신도들의 가내 평안 및 건강발원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 소재한 백족산 무량사(주지 연오스님)에서는 3월 28일 경포대에서 용왕대재를 봉행했다.
국태민안과 경제발전을 기원하고 신도들의 가내 평안을 발원한 용왕대재에서 여초큰스님은 “용왕대재를 잘 모시면 재물운, 사업운을 열어준다며, 모두 부자 되고 가정에 평화가 가득하여 결국 나라가 평안하고 국가경제가 좋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량사 신도들은 가정의 평안과 건강발원 등 각자의 소망을 담아 백사장에 바다를 향하여 촛불을 밝혔다.
한편 무량사가 소재한 백족산은 경기도 이천시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으로 백 개의 발을 가진 지네가 살았다는 굴바위가 있는데 이 지네굴의 전설에서 백족산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백족산은 “금반형”의 명당자리가 있다고 하는데 조선 인조 때 김좌점이 부친의 묘를 쓰고 영의정에 올랐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백족산 명당자리에 자리 잡은 무량사는 수많은 불자님들이 찾아 기도 정진하는 도량으로 백족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쉼터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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