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와 취업을 동시에 해결, ‘취업맞춤특기병’
군복무와 취업을 동시에 해결, ‘취업맞춤특기병’
  • 배성복 기자
  • 승인 2019.03.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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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취업맞춤특기병 지원자격 및 특기분야 확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은 올해부터 취업맞춤특기병의 지원자격 및 특기분야를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취업맞춤특기병 포스터@사진 병무청 제공]
[취업맞춤특기병 포스터@사진 병무청 제공]

취업맞춤특기병은 자격이나 전공이 없는 고졸이하 청년들이 전역 후에도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입대 전에 기술훈련을 받고, 군 복무기간에는 해당 기술특기병으로 복무를 하면서 기술을 숙달하여 전역 후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지원자격은 18~ 24세 이하의 현역병입영대상 중 학력이 고졸이하자, 대학중퇴자, 폴리텍대학 재학졸업자, 방송통신대학 재학졸업자 또는 일반고 재학자 중 취업희망 위탁교육생이다.

취업맞춤특기병을 희망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군지원센터(053-607-6342)를 통해 인터넷 또는 서면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를 제출하면 취업맞춤특기병 전문상담관으로부터 병무상담 및 병역설계를 받은 후 노동부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적성과 진로 상담을 받고, 자신에게 맞는 기술훈련을 선택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취업맞춤특기병 지원 및 선발절차는 다음과 같다.

[ 취업맞춤특기병 지원 및 선발절차 @ 자료 병무청 제공]
[ 취업맞춤특기병 지원 및 선발절차 @ 자료 병무청 제공]

취업맞춤특기병은 2014년도에 육군을 시작으로 2016년도에는 해공군으로 확대되었으며, 2018년부터는 해병대까지 확대되어 육공군, 해병대 중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취업맞춤특기병 활성화를 위해 경제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에 대해서는 학력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조리분야 기술훈련과정을 추가하여 모집분야도 확대하였다.

올해 신설된 조리분야 취업맞춤특기병의 경우 기술훈련을 받고 있거나 수료한 사람도 지원 가능하다. 다만, 앞으로 조리분야 기술훈련 이수 희망자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서 서울시 주관 기술교육원(동부중부남부북부)의 해당분야 기술훈련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

한편 취업맞춤특기병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하면 병무청,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사이버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2014년부터 20192월까지 취업맞춤특기병 지원자 465명 중 83명이 전역하였으며, 전역자 중 27(32.5%)이 취업에 성공하였다.

정창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경제적 취약계층의 병역의무자가 올해부터 확대시행되는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활용하여 군복무와 취업을 동시에 해결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혁신적 포용국가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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