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 도선사 기해년 용왕대재 성료
언양 도선사 기해년 용왕대재 성료
  • 박정원 기자
  • 승인 2019.03.24 09: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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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마다 봉행되는 ‘정토법회’
벚꽃이 만발하는 4월에는 도량전체가 장관
한 번 다녀가기만 해도 저절로 기도가 되는 도량

천년와불기도성지 언양 신불산 도선사(회주 혜암스님)에서는 323() 오전 930분부터 정토법회를 시작으로, 300여불 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기해년 용왕대재 및 어울림한마당행사를 봉행했다.

[쳔년와불 기도성지 언양 도선사 전경@통불교신문]
[쳔년와불 기도성지 언양 도선사 전경@통불교신문]

회주 혜암스님은 매주 토요일마다 봉행되는 정토법회는 도선사에서 시작되어 정착되어가고 있는 새로운 법회형태로, 이제 불교에서도 기독교의 주일예배처럼 매주 토요일 정토법회를 봉행해야한다고 했다.

[매주 토요일 봉행되는 정토법회@통불교신문]
[매주 토요일 봉행되는 정토법회@통불교신문]

정토법회는 스님이 잘해서 잘되는 것이 아니라 불자님들 스스로 일심으로 기도하고 성취하는 자력법회라고 한다. 처음에 잘 모르면 그냥 무작정 따라가다 보면 스스로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지 깨달게 되고, 스스로 정진해야겠다는 발심의 장이 되고 있다고 했다.

혜암스님의 시원시원한 염불과 구수한 법문으로 정토법회를 마치고 점심공양을 먹고, 용왕대재를 올렸다.

[용왕대재 의식집전@통불교신문]
[용왕대재 의식집전@통불교신문]

도선사에서는 해마다 용왕대재를 봉행하여 국태민안과 경제도약, 불자들의 안녕을 기원해 오고 있다.

[도선사 기해년 용왕대재 @ 통불교신문]
[도선사 기해년 용왕대재 @ 통불교신문]

용왕기도, 특히 용왕대신 정근을 하게 되면 재물운.사업운을 열어준다는 믿음이 있다고 한다. 신불산 도선사 도량은 그야말로 천혜의 기도정진하기 좋은 터라, 앞으로는 노적봉이, 뒤로는 천년와불이 상주하는 안락도량으로 기도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벚꽃이 만발하는 4월에는 도량전체가 장관을 이룬다.

[도량 한켠에서 소꿈놀이에 몰두한 어린이들@통불교신문]
[도량 한켠에서 소꿉놀이에 몰두한 어린이들@통불교신문]

여법하게 용왕대재를 봉행한 신도들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벌어졌다. 사물놀이에, 각설이 차림의 장구장단에 맞추어 덩실덩실 춤을 추는가 하면 무대 위로 올라와 노래자랑을 펼쳤다.

[푸름누리단 공연@통불교신문]
[푸름누리단 공연@통불교신문]

울산에서 타악기연주단을 이끌고 온 푸름누리단장은 봄기운 가득한 도선사 도량 안에 신도들의 웃음꽃이 만발했다도선사 다니는 모든 신도님들이 가족 같은 분위기가 너무 좋다라며 즐거워했다.

[어울림 한마당@통불교신문]
[어울림 한마당@통불교신문]

도선사는 봄기운을 가장 아름답게 느낄 수 있는 도량이다. 목련은 벌써 하얀 속살을 드러냈다. 양지바른 신불산자락에 자리 잡은 도선사는 봄이면 매화를 비롯한 벚꽃, 참꽃(진달래), 개나리 등 각종 야생초들이 꽃망울을 터트려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봄기운 완연한 도선사 계곡@통불교신문]
[봄기운 완연한 도선사 계곡@통불교신문]

천연와불기도성지 언양 도선사에서 매주 토요일 정토법회를 봉행한다. 도선사에 들어오는 순간 와불부처님의 품안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며 경내를 참배하고 각종 야생초들을 감상하는 것도 기도요, 고개를 들어 앞에 펼쳐진 산과 들을 감상하는 것도 기도이다. 그기에 한 잔의 차를 마실라치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도량을 멍때리고 걸어보는 것도 기도이다. 그러다가 회주 혜암스님을 만나 얼렁뚱땅 한 말씀 들으면 알 듯, 모르를 듯하다. 돌아오는 길에 스님의 법문은 자꾸만 머리속에 맴돈다. 생각하면 할수록 가슴을 울리는 촌철살인의 살아있는 법문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다는 신도들! 한 번 다녀가기만 해도 저절로 기도가 되는 도량이 바로 언양 도선사라고 했다.

[도선사지장대불 @ 통불교신문]
[도선사지장대불 @ 통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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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 2019-03-24 09:25:53
도선사 한번가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