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3(2019)년 명사 법계품서식 동화사에서 봉행
불기2563(2019)년 명사 법계품서식 동화사에서 봉행
  • 배성복 기자
  • 승인 2019.03.19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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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 행동, 묘관, 자민, 법희, 수현, 혜운
자행, 불필, 자광, 재운스님에게 명사 법계 품서

불기2563(2019)년 3월 15일(금) 팔공총림 동화사 통일기원대전에서 대한불교조계종 명사 법계 품서식이 봉행됐다.

[명사 법계품서식 @ 사진 조계종 제공]
[명사 법계품서식 @ 사진 조계종 제공]

이날 종정예하 진제스님은 소림스님, 행동스님, 묘관스님, 자민스님, 법희스님, 수현스님, 혜운스님, 자행스님, 불필스님, 자광스님, 재운스님에게 명사 법계를 품서 했다.

명사는 대종사에 해당하는 법계로 비구니 스님으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법계이다.

법계위원장스님의 고불문 낭독을 시작으로 법계증 및 가사 수여, 영의 증정, 청법게, 종정예하 법어, 축사, 발원문, 사홍서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진제 종정예하는 법어를 통해 "금일 명사의 출현은 어둠속에서 등불을 만난 것고 같고 초행길을 나서는 나그네가 안내자를 만난 것과 같으니 사부대중 모두가 학수고대 하는 일이이며, 금일의 경사를 맞아 진리의 일구를 선사한다."고 했다.

명사 법계 품수를 받은 스님들은 "이 자리에 함께한 대중이 성불에 이를 때까지, 물러남이 없어 용맹정진할 것을 다함께 발원하오니, 제불제조계서는 증명하여 주옵소서. 이 인연공덕으로, 불법이 더욱 증장하고, 종단은 나날이 발전하며, 법의 수레바퀴 쉼 없이 굴러, 온 법계가 화장세계로 꾸며지게 하시옵소서"라고 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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