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TK신공항철도 안동까지 연장 추진
대구시, TK신공항철도 안동까지 연장 추진
  • 박정원 기자
  • 승인 2024.02.29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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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에 맞춰 “국토부에 건의”
25km연장때 안동서 공항까지 20분

[통불교신문=박정원 기자] 대구와 TK신공항을 거쳐 의성을 잇는 대구·경북 광역철도(‘신공항철도)를 안동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서대구에서 경북 의성까지 64.6건설을 추진 중인 신공항철도를 안동(25)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신공항철도는 GTX급 급행철도(최고속도 180km)로 대구에서 신공항을 경유, 의성을 연결하는 철도다.

신공항철도는 25년에 준공되는 중앙선 안동-영천 간 복선화 구간과 연결해 경북 북부권에서 GTX급으로 신공항에 접근하는 철도교통망이 마련된다.

[도선도@사진=경북도 제공]
[도선도@사진=경북도 제공]

신공항철도와 중앙선 연계가 북쪽으로 더 확장되면 경북 북부와 충북 지역의 여객과 물류까지 신공항으로 유치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대구시는 이와 같은 안동 연장사업 세부 방안을 경북도, 안동시와 조율, 신공항 개항에 맞춰 안동 연장선까지 개통할 수 있도록 향후 신공항철도 건설 사업과 함께 안동 연장선을 반영하는 방안을 주관부처인 국토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안동과 경북 북부에서 TK신공항을 잇는 광역급행철도인 신공항철도 안동 연장선을 공항 개항에 맞춰 추진하겠다, “경부선, 중앙선을 연결하고 달빛철도를 연계하는 신공항철도를 통해 거대 남부경제권을 구축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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