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 전달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 전달
  • 류창규 기자
  • 승인 2024.02.06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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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이철우 지사에게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각 1억 원씩 전달” 의사 밝혀
이 지사 “우리 사회가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아픔 따뜻하게 보듬어야”
지난해 울진 산불피해 때도 1억원 기부해 지역민들에게 희망 전해

[통불교신문=류창규 기자] 경상북도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2일 문경 화재 진압 도중 숨진 소방관들의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윤동한 회장은 지난달 31일 문경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숨진 문경소방서 고()김수광 소방장(27)과 고() 박수훈 소방교(35)유족에게 위로금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윤 회장은 2일 이철우 도지사와의 통화에서 국민을 위해 자기 몸을 내던진 고인들의 숭고함에 큰 감명을 받았다그들의 깊은 뜻을 기리고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이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철우 지사는우리 사회가 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분의 유가족을 따뜻하게 보듬어야 하는데 도와주신다고 하니 고맙다순직한 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국민께서도 두 영웅을 늘 기억할 수 있게 모든 일들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순직 소방관들의 모든 장례 절차가 끝나고 관계기관, 유가족과 협의 후 성금의 전달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지난해에도 경북 울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민들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평소에도 지역 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희망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 김수광 소방장과 고() 박수훈 소방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는 이달 5일까지 4개소(경북도청 동락관, 문경·구미·상주소방서)에서 운영되며, 영결식은 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청장으로 엄수되어 고인들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

[윤동한_한국콜마_회장@사진=경북도 제공]
[윤동한_한국콜마_회장@사진=경북도 제공]

윤동한 회장은 계성고등학교, 영남대 경영학과, 서울대 경영대학원 수료, 수원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로 1990년 부터 현재 한국콜마 회장으로 재직중에 있다. 또한, 현재 사단법인 서울여해재단 이사장이며, 재단법인 석오문화재단 이사장,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영학과 석좌교수,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WC300기업협의회 명예회장, 안중근의사 숭모회 부이사장, 대웅제약 주식회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최재형상 한국콜마/서울여해재단 단체상 수상/ 2023, 58회 동암 약의상 수상/ 2022, 한국의 100CEO 선정/ 2016~2019년 외 2006, 2008, 12EY 최우수 기업가상 마스터상 수상 / 2018, 2018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 2018, 2016 대한민국 협상대상 수상 / 2016, 2015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 / 2016, 보건의 날 국민훈장(동백장) 수훈 / 2014, 과학의 날 과학기술유공자 훈장(혁신장) 수훈 / 2005, 2000 벤처기업전국대회 대통령표창 수상 / 2000했으며, 주요저서로는 조선을 지켜낸 어머니/ 2022, 80세 현역 정걸 장군/ 2019, 기업가 문익점/ 2018, 인문학이 경영 안으로 들어왔다(한국콜마는 왜 인문학을 공부하는가)/ 201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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