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지방시대‘대구시민의 의견을 듣다’
미래 지방시대‘대구시민의 의견을 듣다’
  • 박정원 기자
  • 승인 2024.01.31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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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전문가 및 시민 의견 청취

[통불교신문=박정원 기자] 대구광역시는 129()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와 공동으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지방시대 및 초광역권발전 계획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방시대_종합계획_및_2024년_시행계획_설명회@사진=대구시 제공]
[지방시대_종합계획_및_2024년_시행계획_설명회@사진=대구시 제공]

이번 설명회는 지방시대 관련 정책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우동기 위원장), ‘기회발전특구’(산자부), ‘대구광역시 지방시대 및 초광역권발전계획’(대구광역시) 발표에 이어 전문가 등이 참여한 토론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부의 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반영된 대구광역시의 지방시대 비전은 신공항 중심의 미래 신산업 도시, 파워풀 대구로 신산업 육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로 사람이 모이는 도시, 남부권의 중심 대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도시를 목표로 5대 전략별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대구광역시도 정부 계획을 토대로 대구광역시 지방시대 계획’(’23~’27) 초광역권 발전계획’(’23~’27)을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연차별 실행계획인 ‘2024년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초광역권 발전 시행계획발표를 통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발표한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에는 글로벌 경제 물류 공항 건설, 군공항 후적지 개발(New k-2, 두바이식 거점 개발) 등 미래 50년 핵심인프라 구축 등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대구광역시 중점 추진과제(5대 전략 22개 핵심과제)가 담겨 있다.

또한, 정부의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초광역권 발전계획이 포함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초광역산업 육성, 인재 양성, 문화관광부문 초광역협력사업 등 20개 핵심과제를 담은 ‘2024년 초광역권 시행계획도 발표되었다.

정부는 그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23.7), 지방시대 비전 선포식 개최(’23.9),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23.11), 4대 특구(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포함 향후 5년간의 지방시대 역점과제를 담은 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발표(’23.11)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기반 구축을 추진해 왔다.

대구광역시도 이에 발맞춰 대구시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조례제정(’23.10),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23.10), ‘대구시 지방시대 계획초광역권 발전계획을 수립(’23.10)했다.

이번에 수립한 대구광역시 지방시대 계획초광역권 발전계획을 토대로 지방시대위원회-지방정부-중앙정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방이 주도하는 균형발전과 실효성 있는 지방분권 과제를 발굴하고 타 시도와 공동으로 지방시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진정한 지방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시대_종합계획_및_2024년_시행계획_설명회@사진=대구시 제공]
[지방시대_종합계획_및_2024년_시행계획_설명회@사진=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수도권 쏠림 현상을 막고 지역 주도의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며, “대구시도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에 대응하는 핵심 특구를 유치해 지방시대 선도 도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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