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8(2024)년 1월 12일, 조계종 종정예하 신년하례 봉행
불기2568(2024)년 1월 12일, 조계종 종정예하 신년하례 봉행
  • 배철완 기자
  • 승인 2024.01.22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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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과 민족의 전통을
불교계가 어깨에 짊어지고
나가야 함을 명심해 주길

[통불교신문=배철완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은 불기2568112일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갑진년 종정예하 신년하례를 봉행했다.

[종정예하께서 향공양을 올리고 있다@사진=조계종 제공]
[종정예하께서 향공양을 올리고 있다@사진=조계종 제공]

조계종 종정예하 중봉 성파대종사의 헌향,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헌다,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불영 자광대종사의 헌화에 이어 삼귀의, 반야심경, 통알, 종정예하 하례, 입정, 신년 말씀, 총무원장스님 및 원로의원스님 하례, 신년 인사말, 불단 삼배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삼귀의례@사진=조계종 제공]
[삼귀의례@사진=조계종 제공]

종정예하는 "갑진년 새해 종단의 모든 스님과 사부대중이 건강하게 자신의 소임을 다 하고, 부처님의 무한한 가피가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덕담했으며, "우리 종단은 기존 체제하에서 일사분란하게 운영되어야 하며, 종헌종법에 의해 모든 것을 해나가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다 해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항상 호국과 민족의 전통을 불교계가 어깨에 짊어지고 나가야 함을 명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정예하 법어@사진=조계종 제공]
[종정예하 법어@사진=조계종 제공]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새해 인사말로 "종정예하의 가르침을 받들어 종단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한국불교 수행법을 현대인의 정서와 언어에 맞도록 선에 기반한 명상법을 보급해 전국민과 불자들의 정신 건강을 위하고 세계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께서 새해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조계종 제공]
[총무원장 진우스님께서 새해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조계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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