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료 전액 무료
[통불교신문=박정원 기자] 미국 위앙종 도량인 보라선원은 오는 2월 6일(화)부터 바쁜 도심 속 직장인, 주부, 사업가, 학생들을 위해서 무료로 선 명상 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이 수업은 종교, 인종, 나이, 직업, 명상 숙련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선 명상반은 매주 화요일에 열리며, 서양 문화에 익숙한 현대인을 위하여 딱딱하고 엄격한 전통적 분위기가 아닌 격식 없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우선 전문 요가 강사진들로부터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고, 경험이 풍부한 지도 스님들을 통해서 바른 명상자세와 대승불교에서 유래한 명상 기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이론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스님들과 함께 다 함께 그룹 좌선을 하게된다. 참여자는 그룹 명상 시간 전후로 언제나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일반적인 질문과 대답이 아니라 수행하면서 직접 겪은 다양한 문제와 궁금증에 대해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지도 스님은 각 개인의 성향, 상황 및 목표에 맞게 개별적인 지도를 제공하므로, 참여자는 지속적인 발전과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수강 신청 및 문의는 문자로(010-9262-8441) “이름/사는지역/우리함께명상”을 보내면 되고, 어린이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2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 (2개월) 오후5시-6시 요가 스트레칭 (정혜윤 요가) 6시-7시 선 명상 수업 (현안 스님) 7시-8시 그룹 명상 8시 스님과 질의응답 또는 자율정 |
한편, 참여자는 프로그램 전체 또는 일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퇴근 시간이 맞지 않는다면 프로그램 중간에 들어와서 참여하면 된다. 지도 스님과 봉사자들이 도와준다고 했다.
장소: 우리함께빌딩 6층 서울중구 동호로 24길 27-17
(3호선 동대입구역 1번 또는 2번 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