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종정추대법회 후 답방
제2창종을 한다는 마음으로
종단을 여법하게 구성해 나갈 것
제2창종을 한다는 마음으로
종단을 여법하게 구성해 나갈 것
[통불교신문=배철완 기자] 대한호국불교소림선종 종정 덕산 연화 대종사는 1월 3일 포항 선암사를 방문했다.
연화 종정께서는 지난 12월 26일 원주 용화사에서 봉행 된 종정 추대법회를 성공적으로 봉행한 데 따른 답방 형식으로 지방을 방문하는 중이라고 했다.
포항 월봉산 선암사는 소림선종 중앙종회의장 효진스님이 주석한 사찰로 전통사찰이었으나 포항 블루밸리 단지 개발로 인하여 법당을 이전하여 새로운 도량이 마련될 때까지 임시로 사용하는 중이었다.
이 자리에서 연화 종정 예하는 소림선종이 한국에 정착하기까지 어려운 시기를 겪어왔다고 밝히고 제2창종을 한다는 마음으로 종단을 여법하게 구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는 종도 단합은 물론 합심하여 종단 운영에 솔선수범하여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해외 포교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것을 천명하고 오는 5월에 스리랑카에서 개최되는 세계불교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여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는 원로의장 포항 관은사 혜담스님, 중앙종회의장 선암사 효진스님, 사무부장 혜광 스님, 해왕사 성수스님, 성복사 청해스님, 수월사 원돈스님, 영봉정사 용암스님, 관음사 해암스님, 약명암 법일스님, 옥천사 원암스님, 도광암 영암스님, 연화사 일봉스님, 우현사 지인스님, 용국사 원혜스님, 만어사 무연스님, 화엄사 해정스님 등 종도스님들이 동참하였으며, 전남교구장 원암스님에게 교구장 임명장과 교구간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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