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교사회복지유공자 선정 발표
조계종, 불교사회복지유공자 선정 발표
  • 통불교신문
  • 승인 2018.11.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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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마음을 모아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스님)이 제20회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를 앞두고, 불교사회복지유공자 선정결과를 발표 했다.

복지재단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소외된 이웃을 보듬고 불교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불교계 법인, 시설, 단체 등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았다. 유공자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선정심의를 통해 공적내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후 복지시설·단체운영, 불교사회복지발전공헌, 후원·자원봉사활동, 여성가족복지 증진 등 다양한 영역의 유공자를 선정했다.

청소년 복지증진에 힘써온 경륜스님(시립목동청소년수련관 광장)이 국회의장공로장을, 고령화시대 노인복지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등 12명의 개인 및 단체가 총무원장표창을 받는다. 특히 교구본사 및 주요사찰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심폐소생술 교육 확산을 통해 급성심정지 환자의 살리는데 기여한 라이나전성기재단이 특별상을 받게 되어 눈길을 끈다.

사회복지법인운영을 통해 불교사회복지 실천현장의 중심 역할을 해온 법등스님 등 3명이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는 한편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공동체 일원으로의 자립을 도운 보련스님 등 3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으로는 세월호 사고당시부터 현재까지 미수습자 가족들과 함께하며 정서적 지원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전연순 봉사자 등 2명이 선정되었으며, 한부모가족의 자립지원 및 인식개선에 힘써온 김성연 국장 등 3명이 여성가족부장관표창을 수상한다.

총 24명의 유공자들에게는 오는 12월 6일 개최되는 ‘제20회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 2부에서 불교사회복지유공자 시상식을 통해 표창패 및 표창장, 포장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복지재단은 “많은 분들이 오랜 시간동안 불교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계셔서 고심 끝에 수상자를 선정했다.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포상이 불교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마음을 모아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2018년 불교사회복지대회 유공자 선정결과

1. 총무원장 표창

가. 복지시설단체운영부문 : 성언스님(직지사복지재단), 김익회(충주시니어클럽),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나. 사회복지발전공헌부문 : 박주임(서울노인복지센터), 최창수(일산노인종합복지관), 권진우(의성군노인복지관), 강순옥(붓다마을)

다. 자원봉사활동부문 : (주)한사랑봉사단(문수종합사회복지관), 이매래(학산종합사회복지관), 구효성(대한불교조계종자원봉사단), 박종선(수효사효림원)

라. 특별상 : 라이나전성기재단

2. 국회의장 공로장 : 경륜스님(시립목동청소년수련관)

3. 보건복지부장관표창 : 법등스님(사회복지법인 마곡), 화정스님(명법사복지재단), 정업스님(문수마을)

보건복지부장관상 : 보련스님(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진우(제주양로원), 신명숙(효지어린이집)

4. 여성가족부장관표창 : 연제만(금호청소년독서실), 이경화(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성연(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5.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 이연분(대한불교조계종자원봉사단), 전연순(금비예술단, 세월호 미수습자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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