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산 금등사, 개원법회 및 천일기도 입재
부산 금정산 금등사, 개원법회 및 천일기도 입재
  • 배철완 기자
  • 승인 2023.12.17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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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움과 법등을 밝혀 발전시켜 나아가길
천일기도 입재에 많은 불자님들이 동참
일심으로 수행정진하여 불은에 보답할 것

[통불교신문=배철완 기자] 부산 북구 만덕대로 325-13 금정산 자락에 소재한 금등사(주지 성관 법일스님)에서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대웅전에서 금등사 개원법회와 천일기도 입재식을 봉행했다.

[금등사 개원법회 삼귀의례를 모시고 있다.@사진=통불교신문]
[금등사 개원법회 삼귀의례를 모시고 있다.@사진=통불교신문]

1부 금등사 대작 불사 발원 천일기도 입재식에서는 대한불교연합조계종 종정 혜일스님을 증명 법사로 모시고 천일기도 입재식을 봉행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북구강서갑 전재수국회의원이 축하차 방문하였다.@사진=통불교신문]
[더불어민주당 부산북구강서갑 전재수국회의원이 축하차 방문하였다.@사진=통불교신문]

금등사는 130여 년 전에 창건한 사찰로 이번에 법일스님이 인연이 되어 주석하게 되면서 개원하게 되었으며 대작불사발원 천일기도에 들어가는 것이다.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천일기도에 많은 불자님들이 동참하였다. 천일기도 입재 의식집전에 이어 대한불교연합조계종 종정 혜일스님은 법문을 통하여 첫째, 이 자리에서 우리는 불교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고, 그 깊은 뜻을 고요하게 체험하여야 한다. 둘째, 이 자리는 우리 모두가 함께 조화롭게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여야 한다. 셋째, 금등사 개원법회는 우리의 삶에 조화와 평온을 찾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금등사 개원법회가 가지는 의미를 설했다.

[만덕대로 만덕터널입구에 있는 금등사@사진=통불교신문]
[만덕대로 만덕터널입구에 있는 금등사@사진=통불교신문]

그러면서 오늘 더 나은 삶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의 출발점이다. 함께 이 순간을 만끽하며, 지혜로움과 법등을 밝혀 나아가는 도량으로 발전시켜 나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제2부 금등사 개원법회에서는 범종 타종 5타를 시작으로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주지 인사말, 축사, 발원문 낭독 순서로 봉행되었다.

[의식집전@사진=통불교신문]
[의식집전@사진=통불교신문]

이 날 개원법회에서 금등사 주지 성관 법일스님은 금등사에 와서 도량을 정비하고 바쁘게 개원하게 되었는데 천일기도 입재에 많은 불자님들이 동참하여 힘이 난다.”고 말하고 일심으로 수행정진하여 불은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지 법일스님 인사말@사진=통불교신문]
[주지 법일스님 인사말@사진=통불교신문]

이어서 실천승가회 법광스님은 축사를 통해 금정산의 풍요로운 자연과 불교의 가르침에 감사하며, 이 순간이 우리에게 새로운 에너지와 영감을 전하길 바란다. 불교는 우리에게 고통과 삶의 변화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삶의 진리를 깨닫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행복을 찾아갈 수 있다. 이곳 금등사에서 얻은 통찰과 가르침을 삶의 일부로 만들어, 우리 주변의 세계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나가기를 바란다.“며 축하했다.

[대한불교연합조계종 종정 혜일스님 법문@사진=통불교신문]
[대한불교연합조계종 종정 혜일스님 법문@사진=통불교신문]

끝으로 최동아 신도회장은 발원문을 통해 우리 금등사는 우리가 자연과 불교의 가르침을 함께 나누고, 마음을 정화하며,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이다. 금등사의 문이 열리면서, 우리는 새로운 삶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자연과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빛을 발하며, 모두가 함께 걸어가는 이 길에서 서로에게 기운을 실어주소서. 함께 나누고 함께 걸어가는 여정이 풍요로운 것으로 가득 차길 발원한다.”고 발원문을 낭독했다.

[실천승가회 법광스님 축사@사진=통불교신문]
[실천승가회 법광스님 축사@사진=통불교신문]

한편, 이날 증명법사로 태종사 조실 영공 도성큰스님께서 법어를 내려주기로 했으나 연로하셔서 오시다가 돌아가시고, 태종사에서 수행하는 스리랑카 위말라스님이 동참하였다.

그리고 법회전에 더불어민주당(부산 북구강서구갑) 전재수의원이 방문하여 축하했다.

그리고 대한불교연합조계종 종정 혜일스님, 승가연합회 법광스님, 무량사 법은스님, 도각스님, 선명스님, 시원스님, 경천스님, 지웅스님, 지선스님, 천인스님, 대범스님, 덕운스님 승지스님 등 많은 스님들과 사부대중이 동참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최동아 신도회장 발원문@사진=통불교신문]
[최동아 신도회장 발원문@사진=통불교신문]
[다연심보살의 승무@사진=통불교신문]
[다연심보살의 승무@사진=통불교신문]
[기념촬영@사진=통불교신문]
[기념촬영@사진=통불교신문]
[기념촬영@사진=통불교신문]
[기념촬영@사진=통불교신문]
[기도하는 불자님들@사진=통불교신문]
[기도하는 불자님들@사진=통불교신문]
[석탑과 ???@사진=통불교신문]
[석탑과 ???@사진=통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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