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울산 정토마을 교육원서
울산 정토마을 교육원서
[통불교신문=박정원 기자] 제14대 달라이 라마께서 노벨 평화상을 받은 기념일에 티베트인들과 한국인들이 함께 국제평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티베트공동체가 주최하는 “제2회 티베트국제평화의 날” 행사는 한국에 있는 모든 티베트사람이 서로 도와주고 모일 수 있게 하는 티베트의 문화적 핵심을 한국인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면서 티베트의 문화적 가치성을 지켜나가는 곳이다.
12월 10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울산광역시 상북면 소야정길 216-39 정토마을 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평화의 날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토론과 평화에 대한 담론의 장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 인간으로서 달라이 라마의 관심사인 모든 인간의 평등과 화합, 모든 민족의 단결, 종교인, 수행자로서 달라이 라마의 관심사인 세계 모든 종교적 전통 간 공경과 조화, 티베트인으로서 달라이 라마께서 티베트인들을 지키고 문화, 종교, 언어 등 티베트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하는 노력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오후에는 티베트인과 한국인들의 교제와 화합을 위한 만남의 장이 열린다.
자비를 실천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티베트인들의 희망과 신뢰의 중심에 대해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평화를 위해 힘쓰는 인류의 한 사람으로서 많은 동참을 바라고 있다.
참가 신청은 구글 신청서(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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