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은 가장 가까운 미래
시대가 요구하는 역사적인 전법의 길
자양분을 만들기 위해서
시대가 요구하는 역사적인 전법의 길
자양분을 만들기 위해서
[통불교신문=배철완 기자] 불기2567(2023)년 11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상월결사 대학생 전법기금 마련 전법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방장스님, 원로 의원, 교구본사 주지, 종회의원, 중앙종무기관 부실장·국장단부터 관음종 태고종 진각종까지 한국불교계 대표자들이 배석했고, 이웃종단 지도자까지 배석하였다.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은 대학생전법위원장 돈관스님이 대독한 인사말에서 "대학생은 가장 가까운 미래다. 부처님 법을 전하는 훌륭한 전법자이지만, 그러나 세심한 손길이 부족했다"며 "더이상 물러날 곳도 망설일 시간도 없다. 수행 공덕과 원력을 한 데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어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치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수많은 ‘청년 야사’들을 ‘청년 붓다’로 성장시키기 위한 밑거름으로 대학생 전법기금이라는 자양분을 만들기 위해서이며, 그것이 부처님 법을 조금 먼저 만난 우리 승가와 선배 불교인들이 미래의 불자들과 불교 중흥을 위해 해야 할 의무이자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우스님은 “모든 불교인들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해 오늘의 자양분이 미래의 화수분이 되어 대학생 전법의 동력이 끊임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시대가 요구하는 이 역사적인 전법의 길에 제37대 종단 집행부는 늘 함께하고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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