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서울 봉은사
[통불교신문=배철완 기자]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1월 6일(월)~8일(수)동안 서울 봉은사에서 제23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 한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대회는 2019년 22차 중국대회 이후에 코로나로 인해 열리지 못하다가 4년 만에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측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하여 29개 종단 대표 130여 명, 중국은 중국불교협회 연각스님을 비롯한 대표 90여 명, 일본은 일중한국제불교교류협의회 이사장 타케카쿠쵸 스님을 비롯한 불교대표 50여명 등 한중일 불교 대표 280여 명이 참석한다.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는 1995년 제1회 중국 북경대회를 시작으로 한·중·일 삼국의 우의와 교류증진 그리고 세계평화 기원을 위해 매년 중-한-일 순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23차 대회는 첫째날 축하만찬과 문화공연, 둘째날 세계평화기원법회, 국제학술강연회, 환영만찬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제학술강연회 주제는 인류상생을 위한 불교도의 역할이며, 각국 대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한국은 보일스님(해인사 불교대학장)께서 “4차 산업시대 불법홍포를 위한 삼국 불교도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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