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반긴 안동 할머니들께 감사의 선물 전달
대통령 반긴 안동 할머니들께 감사의 선물 전달
  • 박정원 기자
  • 승인 2023.11.04 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통령 방문 시 반긴 할머니들께
대통령실에서 대통령 손목시계와 홍삼 선물
이달희 경제부지사, 선물 전달하고 감사의 뜻 전해

[통불교신문=박정원 기자] 대통령실에서는 지난달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안동 방문 시 불편한 몸을 이끌고 도로변으로 나와 주민들과 함께 환영의 박수를 보낸 김수행(94), 최수근(83) 할머니께 대통령 기념품인 손목시계와 홍삼을 선물했다.

[대통령 선물 전달, 왼쪽부터 최수근, 김수행 할머니@사진=경북도 제공]
[대통령 선물 전달, 왼쪽부터 최수근, 김수행 할머니@사진=경북도 제공]

김수행(94), 최수근(83) 할머니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윤 대통령이 길을 지나기 한 시간 전부터 도로변에 자리를 지켰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을 언론을 통해 접한 대통령실에서는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경북도청으로 전달해 왔고,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2일 직접 선물을 전달하고 할머니들의 나라를 생각하고 지역을 생각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할머니 두 분에게 직접 대통령 손목시계를 채워 드리고 가져간 보리떡과 찰떡을 나눠 먹으면서 담소를 나눴다.

최수근 할머니는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온다라면서, “대통령 잘되라고 박수친 것뿐인데 대통령 선물도 받고 기분이 좋다. 소원 성취했다라고 하시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수행 할머니는 효자인 둘째 아들이 준 잠바를 추울 때는 매번 입는데 대통령 선물까지 받아서 좋다고 하시며 손목시계는 둘째 아들 줘야겠다며 아들의 손목에 시계를 채워 주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지역을 오랫동안 지키면서 살아온 어르신들은 우리 고향이 살기 좋은 곳으로 바뀌고 후손들이 집 걱정, 일자리 걱정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대통령에 대한 응원으로 표현되었을 것이다라며, “할머니들이 바라는 지방시대를 만드는데 정부와 합심해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해동로 5길18 101/401
  • 대표전화 : 053-425-1112
  • 팩스 : 053-982-0541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정원 / 통불교신문 후원계좌 / 농협 : 302-1286-8089-61 : 예금주 : 통불교신문
  • 법인명 : 통불교신문
  • 제호 : 통불교신문
  • 등록번호 : 738-35-00577
  • 등록일 : 2018-03-30
  • 발행일 : 2018-03-30
  • 발행인 : 裵哲完
  • 편집인 : 박정원 l 사장 : 아미따 성주스님
  • 통불교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불교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ongbulgy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