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가 세계적으로 한층 더 빛날 수 있도록 노력
[통불교신문=배철완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023년 10월 13일(금) 오전 9시에 총무원 사업부장에 각운스님, 불교문화재연구소 부소장에 허허스님을 임명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각운스님에게 “이전에 사업부장을 맡았던 경험을 바탕삼아 다시 한번 사업부를 잘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허허스님에게 “불교문화재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불교문화재 전문 연구기관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불교문화재를 발굴하고 다방면으로 연구·보존·활용해서 불교문화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두 스님은 “총무원장스님의 뜻을 잘 받들어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한국불교가 세계적으로 한층 더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총무원 사업부장 각운스님은 월탄스님을 은사로 1984년 사미계를 수지하고 대산사, 원효암, 남지장사, 대견사 주지를 지냈으며 총무원 재무국장과 사업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문안사 주지를 맡고 있다.
불교문화재연구소 부소장 허허스님은 법수스님을 은사로 2007년 사미계를 수지하고, 중앙승가대학교와 동 대학원 졸업하고 현재 제18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을 비롯해 김해 성조암 주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매장분과)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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