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민불교학회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활동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활동
[통불교신문=장정태 박사] 미얀마가 군부 독재정권에 의해 힘들어할 때 아웅산 수치는 국민의 영웅이었다. 오랜 시간 가택 연금당했고 그녀의 고통스러운 시간은 그대로 서민들에게 전달되었다.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존중하는 양심적 지식인들의 노력으로 타협적이지만 수치여사가 일부 권력을 양해받았다. 어렵게 이룬 민주주의의 첫발은 무능한 집권자들에 의해 원점으로 돌아갔다.
지금 미얀마(버마) 군부에 의해 선거결과가 바뀌었다는 선거부정을 주장한다. 선거결과 혹은 투표결과를 알 수 없는 부정론을 주장한다. 군부의 재집권을 막지 못한 무능한 수치 정권 담당자들은 그녀와 그의 동료들의 재집권을 위해 국내 거주 미얀마 시민과 한국인 협조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수치여사를 중심으로 하는 재집권은 무능하고 부패한 사람들의 교체일뿐이다. 진정한 민주주의는 수치여사를 중심으로 하는 정권교체가 아닌 민주시민에 의한 교체를 바란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선택이다. 그녀 외에는 대안이 없다. 그러나 부패하고 무능했으며 소수민족 탄압과 종교갈등으로 오늘의 미얀마 사태를 자초한 세력에 의한 재집권은 막아야 한다.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꼭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저작권자 © 통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