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불교신문=박정원 기자] 제주도 부혜사(이사장 고공주)에서는 지난 사월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제주도 어린이 사생대회 결과를 발표하고 27일 시상식을 봉행했다.
공익재단법인 대한불교비로종 부혜사는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제주도 내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통하여 불교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 인성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부처님 그리기 사생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200여 어린이들이 참여한 제6회 사생대회에서 노형초등학교 4학년 지윤호 군이 대상인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최우수상에는 홍서희(외도초 1년), 진준우(도남초 2년), 정윤서(장전초 2년), 이현호(외도초 6년), 윤지한(보성초 3년), 이현진(외도초 4년), 김탄우(도평초 3년), 김현우(동광초 6년) 이상 6명의 어린이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지윤아(노형초 1년), 허혜원(백록초 2년), 이예린(노형초 3년), 이하린(토산초1년)이 각각 수상했다.
부혜사 이사장상인 부처님상에는 김은별(도평초 1년), 허강민(신광초 3년), 이유지(금호유치원), 유태준(브랭섬홀아시아초 2년), 김주원(인예어린이집)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 특별상 2명, 특선 4명, 입선 4명 어린이에게도 상장이 수여됐다.
한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강석연(전중등교장), 강봉준(전 중등교장), 홍영희(교장), 김명석(전중등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고공주 부혜사 이사장이 심사를 맡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재)대한불교비로종 부혜사 고공주 이사장, 송재호 국회의원, 송창권 도의원이 참석하여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