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부처님이 탄생한 나라라서 형제국과 같은 느낌
한국과 인도, 전 세계 불자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
한국과 인도, 전 세계 불자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
[통불교신문=박정원 기자] 불기2567(2023)년 3월 2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인도불교협회(IBC) 대표 담마삐야 스님이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였다.
이 자리에서 진우스님은 ‘상월결사 인도순례’ 과정에서 많은 지원을 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인도순례에 참여했던 스님들에 따르면 인도에는 공식적으로 집계된 숫자보다 드러나지 않은 불자들이 더 많았고, 그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며 “인도순례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인도불교협회와 불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인도는 부처님이 탄생한 나라라서 형제국과 같은 느낌이 든다”며 “비록 지금 인도불교가 약한 감이 없지 않지만, 앞으로 부처님 법이 널리 퍼져 불교를 통해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얻는 사람들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담마삐야 스님은 “인도에서 불교가 부흥하기 위해서는 한국과 인도뿐 아니라 전 세계 불자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불교국가들과의 적극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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