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귀환 희망 청년 발굴 및 상담
대구 취업, 창업, 프리랜서 활동 및 주거 지원
대구 취업, 창업, 프리랜서 활동 및 주거 지원
[통불교신문=전찬희 기자] 대구시에서 출향청년의 귀환 경로별 지원에 나선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대구시는 5대 광역시(대구·부산·광주·대전·울산) 가운데 2019년부터 매년 연도별 청년유출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총 90명의 타 지역 청년이 귀환 경로별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여 21명이 주거지원을 통해 대구에 정착했으며, 약 2,000명의 청년이 대구 귀환에 관심을 가지고 상담을 받았다.
취업편에서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지역 기업 채용박람회 참여를 지원하며, 참여 기간 동안 숙박비와 교통비 등 활동비를 제공한다.
프리랜서편에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 창업기업과 IT·디자인 분야에 역량이 있는 타 지역 청년을 매칭하고 협업 과제 수행 기간 동안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귀환 경로별 지원을 통해 대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에게는 지역의 공공기관 사택을 주거공간으로 제공하여 주거문제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대구창업허브’(https://startup.daegu.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청년정책과(☎053)803-2963) 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팀(☎053)759-96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출향청년들이 대구로 돌아와서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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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출향청년귀향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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