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우리나라에 많은 도움을 준 형제의 나라
[통불교신문=박정원 기자] 불기 2567(2023)년 2월 14일(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국제구호단체 월드머시코리아(대표이사 현진 스님, 여의도 포교원장)가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를 위해 긴급 구호금을 전달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구호 물품을 준비해서 전달하기에 시간이 걸릴 것 같아 최대한 빠른 지원을 위해 어제 모아놓은 기금을 주한튀르키예대사관에 전달했다”며 “이렇게 큰마음을 내준 덕분에 튀르키예를 더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현진스님은 “이번 지진이 역대 6번째로 큰 피해를 준 재해라고 한다”며 “더욱이 튀르키예는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에 많은 도움을 준 형제의 나라이기에 지진 직후 후원금을 긴급히 조성해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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