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종정협의회 부산·경남 지회사무실 현판식
[통불교신문=박정원 기자] 사단법인 대한불교종정협의회(회장·이사장 화산 월인 대종사)는 2023 계묘년 시무식을 15일 오전 11시 양산 불광사 대웅전에서 개최했다.
대한불교승가종, 대원불교조계종, 대한불교수미산문조동정종, 세계불교육조조계종, 대한반야불교조계종, 대한불교일붕조계종, 대선불교조계종 등 40여 종 단 종정 스님(위임포함)이 동참한 가운데 이붕 서병열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되었다.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상견례가 이어졌으며, 이어 본회 회장 겸 이사장 화산 월인 대종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강화에서부터 충청도 부산 등 원근 각지에서 이른 새벽부터 오시니라고 수고하셨다”고 말하면서 “계묘년 새해에는 대한불교 종정협의회가 날로 발전하면서 회원 상호 간에 화합 단결하자”라고 말했다.
이어 각 종단 종정 스님들의 인사 말씀 겸 덕담이 있고 난 뒤 올해 시행할 사업계획을 토의했다.
첫 번째 논산훈련소 호국연무사 훈련 장병 4천여 명 위문 및 보살 수계식, 두 번째 회장 및 임원진 취임 건, 세 번째 망향의동산에서 매년 봉행하는 해외동포 호국영령 위령제를 성덕종에서 봉행해왔는데 올해부터 종정협의회에서 공동으로 봉행하기로 하였으며, 네 번째 아시아 태평양전쟁희생자 2만7천여 명 호국영령 위령제봉행, 다섯 번째 대종사, 종사 품서식, 여섯 번째 종정협의회 수첩제작에 관한 안건과 종정협의회 단체등록증과 회원신분증 등을 주요 안건으로 통과시켰으면 소요예산은 3억5천만 원으로 책정했다.
이어 단체 기념촬영이 있고 난 뒤 사홍서원으로 폐회했다.
제2부에는 사단법인 대한불교종정협의회 부산·경남 지회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