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승가대 미래는 한국불교의 미래
창의적이고 확고한 승가교육의 패러다임을 만들겠다
창의적이고 확고한 승가교육의 패러다임을 만들겠다
[통불교신문=김용길 기자] 불기2567(2023)년 1월 12일 중앙승가대학교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제9대 중앙승가대 총장 월우스님의 취임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치사를 통해 “총장 월우스님은 대학 행정의 탁월한 업무능력을 보였을 뿐 아니라, 제방에서 수행정진해 왔다”면서 “학교가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총장스님의 굳건한 의지와 노력으로 이러한 상황을 타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중앙승가대 미래는 한국불교의 미래”라면서 “미래 한국불교의 중추적 역할을 담보할 중앙승가대 발전을 위해 종단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승가대 총동문회장 성행스님, 조계종 교육원장 혜일스님, 조계종 포교원장 범해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스님, 김영주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김병수 김포시장 등 각계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제 9대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월우스님은 “중앙승가대학교가 도전해야 할 몇 가지 과제에 집중해 교육체계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사회변화에 맞춰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창의적이고 확고한 승가교육의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면서 “수행과 명상, 치유가 되는 문화 교육으로 사회에 이익이 되고 향상과 행복이 길을 선도하는 승가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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