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7(2023)년 계묘년 종정 예하 신년하례식 봉행
불기 2567(2023)년 계묘년 종정 예하 신년하례식 봉행
  • 박정원 기자
  • 승인 2023.01.20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화합 동체대비를 공고히 해야 한다.
너무 자주 나는 새는 그물에 걸리기 쉽다.

[통불교신문=박정원 기자] 불기 2567(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영축총림 통도사 설법전에서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였다.

[조계종 성파 종정예하@사진=조계종 제공]
[조계종 성파 종정예하@사진=조계종 제공]

이날 종정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께서는 즉석 법문을 하시며 "금년 한 해 부처님 가호로 만사 원만 성취하시길 바란다

"지금 이 시대는 자기 말만 옳다고 하니,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하시며 "대화합 동체대비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당부하셨다.

또한, 올 한해 건강을 위해 "돌다리를 두드려 건너고 "너무 자주 나는 새는 그물에 걸리기 쉽다"며 조심히 살자는 말씀도 덧붙였다.

[조계종 신년하례법회@사진=조계종 제공]
[조계종 신년하례법회@사진=조계종 제공]

이날 신년하례법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원로 대덕 스님들과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스님들도 자리를 빛내주셨고,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도 대거 참석해 서로 인사를 나누고 한해의 안녕을 축원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사진=조계종 제공]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사진=조계종 제공]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종단이 안정적으로 변화를 맞이할 수 있었던 데 대해 종정 예하께서 추대 법회에서 내려주신 시작하는 마음, 바로 초심과 따뜻한 화합의 기운으로 사람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도록 하라는 법어에 모든 종도들과 불자들이 감화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조계종신년하례법회 기념촬영@사진=조계종 제공]
[조계종신년하례법회 기념촬영@사진=조계종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해동로 5길18 101/401
  • 대표전화 : 053-425-1112
  • 팩스 : 053-982-0541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정원 / 통불교신문 후원계좌 / 농협 : 302-1286-8089-61 : 예금주 : 통불교신문
  • 법인명 : 통불교신문
  • 제호 : 통불교신문
  • 등록번호 : 738-35-00577
  • 등록일 : 2018-03-30
  • 발행일 : 2018-03-30
  • 발행인 : 裵哲完
  • 편집인 : 박정원 l 사장 : 아미따 성주스님
  • 통불교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불교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ongbulgy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