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 상당의 백미 1,000포 기부
[통불교신문=김용길 기자] 한국불교 태고종 대구경북교구와 안심정사는 14일(수) 오후 3시 대구시청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안심정사 회주 법안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 10Kg 1,000포(3천만원 상당)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전달했다.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수) 태고종 대구경북교구와 안심정사로부터 기탁받은 백미를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안심정사는 1991년 5월 창건한 사찰로 전국 6개 도량을 중심으로 중생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통한 행복을 전하고 있으며, 법안 스님은 ‘베풀면 그 이상으로 돌아온다. 베풀기만 하면 된다’는 무주상보시(無主相布施)를 실천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뜻깊은 기부 활동을 실천한 태고종 대구경북교구와 안심정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백미는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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