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령산 흥천사, 제41회 국태민안 남북평화통일 기원 및 국민대통합법회 봉행
조령산 흥천사, 제41회 국태민안 남북평화통일 기원 및 국민대통합법회 봉행
  • 배철완 기자
  • 승인 2022.10.25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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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화합과 통합으로 모든 국민이 행복해지기를 발원
대통합의 메시지를 널리 알려 국민대통합의 시대를 열어갔으면
명당자리에서 법회를 연다는 것 자체가 나라에 발전을 기원하는 계기가 될것

[통불교신문=배철완 기자] 1023일 조령산 흥천사(회주 동봉스님)에서는 코로나 극복, 41회 국태민안 남북평화통일 기원 및 국민대통합법회를 봉행했다.

[흥천사 대법당 기념촬영@사진=통불교신문]
[흥천사 대법당 기념촬영@사진=통불교신문]

이날 법회에는 동화사 회주 의현스님을 비롯해 흥천사 회주 동봉스님,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의장 법혜스님, 일붕문도 중앙회 회장 정림스님, 양승조 전 충남지사, 팔공산왕건길아카데미 이상국 원장, 한국불교예술문화총연합회 정광진 회장, 임각수 전 괴산군수, 충남일보 충북본부 성범모 회장, 김주신 극동대 부총장, 중북광역신문 이수경 대표 등 사부대중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국운천도제 의식집전@사진=통불교신문]
[국운천도제 의식집전@사진=통불교신문]

이날 열린 국민 대통합 국운천도제는 육법공양, 범패의식 광욕, 천수바라, 살풀이, 상단불공,오공양작법 등이 이어졌으며, 의식집전에 이어, 대법회가 봉행 되었다.

[바라작법 공양@사진=통불교신문]
[바라작법 공양@사진=통불교신문]

흥천사 회주 동봉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동참해주신 사부대중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안녕을 위하고 나아가 국민 대통합으로 경제가 되살아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흥천사 회주 동봉스님 인사말@사진=통불교신문]
[흥천사 회주 동봉스님 인사말@사진=통불교신문]

아울러 코로나 19를 물리치고 대법석의 자리에 함께 해주신 대덕 큰스님과 사부대중께 감사를 전하고 국민화합과 통합으로 모든 국민이 행복해지기를 발원한다:라고 인사했다.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법혜스님 격려사@사진=통불교신문]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법혜스님 격려사@사진=통불교신문]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의장 법혜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천년의 향기가 가득하고 부처님의 법음이 울려 퍼지는 흥천사에서 사부대중의 마음이 하나로 모여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국민대통합을 기원하며 남북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의미 있는 법석에 동참하게 되어 환희심을 느낍니다.”라며 무엇보다 국민대통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붕문도중앙회 정림스님 축사@사진=통불교신문]
[일붕문도중앙회 정림스님 축사@사진=통불교신문]

일붕문도중앙회 회장 정림스님도 축사를 통하여 동봉 스님의 불사 원력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단군과 역대 대통령의 위패를 모시고 나라의 재도약을 기원하는 뜻깊은 법회에 동참하여 감동이 더 큽니다.”라며 국민대통합의 마음으로 어려운 경제를 극복해 나가자고 기원했다.

[양승조 전 충남지사 축사@사진=통불교시문]
[양승조 전 충남지사 축사@사진=통불교시문]

이어서 양승조 전 충남지사는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국내외적인 위험과 특히 국내의 민심이 둘로 쪼개져 대립하고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오늘 법회를 큰 의미가 있는 법회라고 말하고 동봉 스님의 대통합의 메시지를 널리 알려 국민대통합의 시대를 열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추모시 낭송@사진=통불교신문]
[추모시 낭송@사진=통불교신문]

흥천사 진순분 신도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천도제를 위한 시 낭송, 고 박정희 대통령을 추모하는 시 낭송과 국운 천도제 한을 소멸하는 연주가 있었다.

[의현 대종사 법어@사진=통불교신문]
[의현 대종사 법어@사진=통불교신문]

이어서 동화사 회주 의현대종사의 법어가 있었다. 의현대종사는 이날 법어를 통하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으로 재임 시 일화와 법난에서 받은 고통을 담담하게 밝혀 불자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그러면서 의현 대종사는 본생담과 비유담을 소개하며 원숭이와 불교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러면서 흥천사의 국민대통합을 위한 대법회에 많이 동참해주어 고맙고 이 명당자리에서 법회를 연다는 것 자체가 나라에 발전을 기원하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했다.

[의현 대종사 법어@사진=통불교신문]
[의현 대종사 법어@사진=통불교신문]

이날 국민대통합법회는 가을 단풍이 시작되는 가운데 펼쳐져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수많은 단풍객들이 찾았다. 또한, 자전거대회가 열려 신나게 자전거투어를 하는 사람들로 산사와 어우러져 물들어가고 있었다.

[제41회 국태민안 남북평화통일 기원 및 국민대통합법회@사진=통불교신문]
[제41회 국태민안 남북평화통일 기원 및 국민대통합법회@사진=통불교신문]
[제41회 국태민안 남북평화통일 기원 및 국민대통합법회@사진=통불교신문]
[제41회 국태민안 남북평화통일 기원 및 국민대통합법회@사진=통불교신문]
[제41회 국태민안 남북평화통일 기원 및 국민대통합법회@사진=통불교신문]
[제41회 국태민안 남북평화통일 기원 및 국민대통합법회@사진=통불교신문]
[제41회 국태민안 남북평화통일 기원 및 국민대통합법회@사진=통불교신문]
[제41회 국태민안 남북평화통일 기원 및 국민대통합법회@사진=통불교신문]
[제41회 국태민안 남북평화통일 기원 및 국민대통합법회@사진=통불교신문]
[제41회 국태민안 남북평화통일 기원 및 국민대통합법회@사진=통불교신문]
[제41회 국태민안 남북평화통일 기원 및 국민대통합법회@사진=통불교신문]
[제41회 국태민안 남북평화통일 기원 및 국민대통합법회@사진=통불교신문]
[단풍물들어가는 조령산 흥천사@사진=통불교신문]
[단풍물들어가는 조령산 흥천사@사진=통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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