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세계법왕일붕문도의날 기념법회 안성 영평사에서 봉행
제51회 세계법왕일붕문도의날 기념법회 안성 영평사에서 봉행
  • 배철완 기자
  • 승인 2022.10.12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5대 세계법왕일붕문도중앙회 회장에 정림 스님 취임
일붕존자님의 평화통일 의지 우리가 받들고 경제회복 기원

[통불교신문=배철완 기자] 세계법왕일붕문도중앙회가 주최하여 51회째를 맞이한 세계법왕일붕문도의날 기념법회와 제25대 일붕문도중앙회 회장 취임식이 안성 영평사에서 봉행 되었다.

[제51회 세계법왕일붕문도의날 기념법회@사진=통불교신문]
[제51회 세계법왕일붕문도의날 기념법회@사진=통불교신문]

1011일 오후 1시 영평사 특설무대에서 제1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봉행 된 이 날 법회에는 가수 현당, 임부희, 머루, 경희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여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서 기념법회와 회장취임법회가 서병열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봉행 되었다.

[삼귀의례@사진=통불교신문]
[삼귀의례@사진=통불교신문]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자문위원 보안 스님은 발원문을 통하여 지금 국내는 물론 세계불교계에서도 일붕 존자님의 사상이 더욱더 빛나고 있으며 먼 훗날에도 대자대비하옵신 존자님의 업적은 빛날 것입니다. 남과 북의 평화통일을 염원하신 존자님의 기원이 헛되지 않도록 일심으로 노력할 것이며 침체된 경제가 하루속히 회복되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이루도록 대원력을 주옵소서!”라며 발원하고 일붕문도의 화합단결은 물론 세계불교사에서 우뚝 서는 일붕문도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했다.

[보안스님의 발원문 낭독@사진=통불교신문]
[보안스님의 발원문 낭독@사진=통불교신문]

이어서 수석부회장 고석 스님은 일붕존자님의 행적을 소개해 올렸다.

고석 스님은 일붕존자님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출생하시어 일본 임제전문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불교과를 졸업하였으며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장과 대학선원장을 역임했습니다. 문학박사, 철학박사, 종교학박사 등 126개 박사학위를 세계유명대학으로부터 받았으며 1993년 기네스북에 최다박사학위 취득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불교사상교양전집을 비롯한 140종류의 서적을 저술하여 최다 저술가로 등재되기도 하였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동국대학교, 해인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대학교, 동아대학교, 부산대학교, 영남대학교대학원, 충남대학교대학원 등에서 후진 양성에 힘써왔으며 757개의 평화통일기원비를 세웠다. 전 세계적으로 국위를 선양함 은 물론 외교관으로서의 업적은 물론 전세계불교발전을 위해서 지대한 공헌을 하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고석스님의 일붕존자님의 행적소개@사진=통불교신문]
[고석스님의 일붕존자님의 행적소개@사진=통불교신문]

이어서 문장 혜운 스님, 총재 동봉 스님, 명예회장 천강 스님으로부터 안성 영평사 회주 정림 스님에 대한 세계법왕일붕문도중앙회 회장 선임패를 수여하였다.

[세계법왕일붕문도중앙회 회장 정림스님 선임패 전달@사진=통불교신문]
[세계법왕일붕문도중앙회 회장 정림스님 선임패 전달@사진=통불교신문]

문도 중앙회 회장으로 선임된 정림 스님은 일붕존자님의 업적은 수없이 많지만, 남북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하여 한반도 최남단 제주도 마라도에서 최북단 통일전망대까지 850여의 기념비를 건립하였으며 세계 각국 불교 정상들과 만나 세계불교법왕청을 설립하여 초대 세계 법왕으로 추대되어 일붕사상이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일붕사상의 모체는 일붕문도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문도회의 화합과 단결로 존자님의 평화사상을 이 지구상에 넓게 펼치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라고 취임사를 했다.

[세계법왕일붕문도중앙회 회장에 취임하신 정림스님@사진=통불교신문]
[세계법왕일붕문도중앙회 회장에 취임하신 정림스님@사진=통불교신문]

이어서 문장이신 의령 일붕사 혜운 스님, 종정협의회 회장 월인 스님, 문도중앙회 총재 동봉 스님, 명예회장 천강 스님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임원진 선임패 수여@사진=통불교신문]
[임원진 선임패 수여@사진=통불교신문]

그리고 종정협의회 수석부회장 청봉 스님, 문도중앙회 상임고문 법륜 스님, 수석부회장 광명심 최혜숙 님,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임원진 선임패 수여@사진=통불교신문]
[임원진 선임패 수여@사진=통불교신문]

한편 내장사 회주이신 대우 스님은 함께하게 하소서라는 일붕헌시를 낭독하였다.

[대우스님, 일붕헌시낭독@사진=통불교신문]
[대우스님, 일붕헌시낭독@사진=통불교신문]

이어서 진광 스님께서 일붕존자님께 올리는 글을 낭독하였으며, 충청지회장 무공 스님께서 북한 동포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낭독했다.

[일붕존자께 올리는 글, 진광스님@사진=통불교신문]
[일붕존자께 올리는 글, 진광스님@사진=통불교신문]

박만후 영평사 신도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청법가를 부르고 상임고문이신 정각큰스님께서 법어를 내렸다.

[박만후 영평사신도회장 환영사@사진=통불교신문]
[박만후 영평사신도회장 환영사@사진=통불교신문]

정각큰스님은 법어를 통하여 天地達道 大乘思想 大乘菩薩 一鵬門徒천지에 이르는 바른길 대승사상으로 이루니 대승 보살의 실천행 일붕존자님의 문도이로다.

일붕존자님께서 열반에 드신 지 어언 27여 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ᅵ 일붕존자님께서는 평소 우리들에게 대승의 설법을 많이 설하여 주셨습니다.

대승은 우리 중생들의 일심을 의미하고 대승행은 일심에 의거해서 나타나는 보살행을 뜻합니다. 대승을 수행하는 수행자는 자리이타의 수행을 겸해서 실천해야 합니다. 대승의 마음은 무량무변함이 허공과 같기 때문에 일체중생을 광대하게 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환언하면 대()는 일심의 체()가 광대하다는 뜻이고 승()은 일심에 의지해서 대비심을 나타내서 중생을 구제하고 육바라밀을 실천한다는 뜻에서 운재(運載)를 공력으로 삼습니다.

이제 우리 일붕문도회는 우리의 참된 스승님이신 일붕 큰스님의 사상을 다시 한번 재음미 하면서 우리 모두 함께 대승의 사상을 실천하는 대승행을 수행하는 생활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일붕 존자님의 무궁한 대승행의 가르침을 회원님들이 실천하여 주시기를 기원드립니다.”라며 대승행을 강조하였다.

[정각큰스님께서 법어를 내리셨다@사진=통불교신문]
[정각큰스님께서 법어를 내리셨다@사진=통불교신문]

이날 법회에는 동화사 회주 의현 스님과 문장 혜운 스님, 총재 동봉스님, 명예회장 천강스님, 월인스님, 청봉스님, 법륜스님, 최혜숙 회장, 대우스님, 진광스님, 무공스님, 정각스님, 보안스님, 고석스님, 대연스님, 법현스님, 영평사 박만후신도회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일붕신문사 서병열 회장 등 많은 사부대중이 참석하여 정림 스님의 문도중앙회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동화사 회주 의현스님 선임패 전달@사진=통불교신문]
[동화사 회주 의현스님 수석고문 선임패 전달@사진=통불교신문]
[한국청소년육성회 최혜숙 회장 후원물품 기증식@사진=통불교신문]
[한국청소년육성회 최혜숙 회장 후원물품 기증식@사진=통불교신문]
[문도중앙회 회장 정림스님과 함께@사진=통불교신문]
[문도중앙회 회장 정림스님과 함께@사진=통불교신문]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축사@사진=통불교신문]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축사@사진=통불교신문]
[사홍서원@사진=통불교신문]
[사홍서원@사진=통불교신문]
[축하공연@사진=통불교신문]
[축하공연@사진=통불교신문]
[안성 영평사 전경@사진=통불교신문]
[안성 영평사 전경@사진=통불교신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해동로 5길18 101/401
  • 대표전화 : 053-425-1112
  • 팩스 : 053-982-0541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정원 / 통불교신문 후원계좌 / 농협 : 302-1286-8089-61 : 예금주 : 통불교신문
  • 법인명 : 통불교신문
  • 제호 : 통불교신문
  • 등록번호 : 738-35-00577
  • 등록일 : 2018-03-30
  • 발행일 : 2018-03-30
  • 발행인 : 裵哲完
  • 편집인 : 박정원 l 사장 : 아미따 성주스님
  • 통불교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불교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ongbulgy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