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묘심사, 청허 서응 스님 한국화, 선서화 展
천마산 묘심사, 청허 서응 스님 한국화, 선서화 展
  • 배철완 기자
  • 승인 2022.09.02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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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회관 제1전시실 9월 13~18일
수행·삶 담긴 한국화, 선서화 50여 점 선보여

[통불교신문=배철완 기자] 부산 천마산 자락의 묘심사 주지 청허 서응 스님이 913일부터 18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제1전시실에서 청허 서응 스님 한국화 선서화을 연고 밝혔다.

[묘심사 주지 서응스님@통불교신문]
[묘심사 주지 서응스님@통불교신문]

청허 서응 스님은 이번에 평소 수행정진의 일환으로 그린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고 했다.

스님의 그림은 관음보살, 달마대사 등 불교적인 소재부터 재래시장의 서민 풍경, 자연, 도시 등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담고 있는 청허 서응 스님의 그림은 바쁜 일상에 쫓기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작은 휴식과 따뜻함을 선사한다.

스님은 자신의 그림을 통해 부처님의 가피로 대중이 바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소박한 마음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그림 그리는 일을 수행의 한 방편으로 삼아왔다. 조금만 마음이 흐트러지거나 헛된 생각을 하면 다른 채색이나 그림이 나오게 된다. 그래서 작품을 만들 때 늘 기도 수행하는 마음으로 한다. 그림이란 결국 마음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불화뿐만 아니라 주변의 소소한 경치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에서도 우리는 마음의 안식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기에 그러한 부분도 정겹게 표현해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전시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했다고도 전했다.

[청허 서응스님 한국화 선서화전 포스터@사진=묘심사 제공]
[청허 서응스님 한국화 선서화전 포스터@사진=묘심사 제공]

부산시민회관 전시실은 기획배경 및 컨셉을 수년 간 한국화(선서화)를 통해 대중에게 불교를 알려온 작품들을 깨달음을 여는 무아심으로 선예술은 불교라는 종교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표현하여 세상의 어려움에서 넉넉하고 부유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일념으로 선서화에 관조와 지혜를 담아 대중들과 교감을 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히고 있다.

청허 서응 스님은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선서화과를 졸업했다. 전국 선서화공모전에서 특선을 수상했으며 전국미술대전에서 입상했다. 각종 단체전과 회원전에 다수 출품했다. (051)242-1608.

 

- 전 시 명 : 청허 서응스님 한국화 선서화전

- 전 시 기 간 : 2022913() ~ 2022918() (6일간)

- 전 시 장 소 : 부산시민회관 제1전시실

- 출품 작품수 : 50여 점

- 장 르 : 한국화(선서화)

- 문 의 : 010-3866-0005

 

서응스님 주요 경력

- 경주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선서화과 졸업

- 전국 선서화공모전 특선

- 전국미술대전 입상

- 각종 단체전 및 회원전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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