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선원”에서 영화선사의 불교 명상반 개최
“보라선원”에서 영화선사의 불교 명상반 개최
  • 배철완 기자
  • 승인 2022.08.10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부터 개강, 누구나 참여 가능

[통불교신문=배철완 기자] 미국 LA 위산사 및 샌프란시스코 법장사 등에서 많은 대중의 수행을 지도하고 있는 영화 선사의 한국 내 2번째 수행 도량인 보라선원에서 불교 명상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수업은 영화 선사의 첫 한국인 제자이며, 미국 위산사에서 출가한 현안 스님이 지도할 예정이다. 현안 스님은 출가 전인 2015년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참선을 지도해서 경험이 풍부하다.

[보라선원 명상반 강의모습@사진=보라선원 제공]
[보라선원 명상반 강의모습@사진=보라선원 제공]

첫 수업은 94()에 열리며, 10월말까지 8주간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사이에 운영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나이, 종교, 명상 숙련도, 출가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명상반에서 참여자는 참선을 쉽게 접하고 수련할 수 있도록 각 개인의 성향, 상황, 및 숙련도 등에 맞게 배울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문자로 이름과 사는 지역을 보내주면 된다(010-9262-8441).

미국 위앙종 스타일의 명상법인 찬 메디테이션은 가장 강력한 형태의 명상법으로 선정의 힘이라 불리는 집중력을 효과적이고 빠르게 늘려준다고 한다. 또한 서양 문화와 교육에 익숙한 현대인들을 위해서 전통적 불교 명상법을 좀 더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선정의 힘을 키우면 자연스레 마음의 긴장이 풀어지고, 몸과 마음도 더 평화로워진다. 참여자는 바른 명상법을 배워서 단단하고 견고한 결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 명상반은 각 개인의 문제와 상황에 맞춰서 개별적인 지도를 하면서,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발전과 향상에 초점을 둔다고 한다.

참여자들은 지도 스님과 함께 그룹 좌선(坐禪)을 한 뒤, 일상 속에서 수련하면서 생긴 여러가지 질문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중국 위앙종에서 유래한 정통 불교의 명상법이지만 현시대에 맞게, 종교에 제한 없이 누구나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분당 보라선원은 전철을 이용하시면 수인분당선 수내역 2번 또는 3번 출구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다. 또는 버스 정류장 수내역/롯데백화점(33, G8110, 380) 바로 옆에 위치한다.

기간: 94일부터 2개월간 매주 일요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대상: 나이, 종교 등 상관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등록 및 문의: 010-9262-8441로 메시지 (분당명상/이름/거주지역)

선원 주소: 성남시 분당구 백현로101번길 20 그린프라자(5)

[보라선원 약도@사진=보라선원 제공]
[보라선원 약도@사진=보라선원 제공]

지도법사 현안賢安 스님

2012년부터 영화 선사(永化 禪師)를 스승으로 참선 수행했으며, 2015년부터 미국에서 명상을 지도했다. 미국 위산사에서 출가 후 스승의 지침에 따라 한국으로 돌아와 현재 보라선원(寶螺禪院)에서 정진하며, 불교 명상반을 지도하고 있다. 국내 저서로 보물산에 갔다 빈손으로 오다(어의운하, 2021)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해동로 5길18 101/401
  • 대표전화 : 053-425-1112
  • 팩스 : 053-982-0541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정원 / 통불교신문 후원계좌 / 농협 : 302-1286-8089-61 : 예금주 : 통불교신문
  • 법인명 : 통불교신문
  • 제호 : 통불교신문
  • 등록번호 : 738-35-00577
  • 등록일 : 2018-03-30
  • 발행일 : 2018-03-30
  • 발행인 : 裵哲完
  • 편집인 : 박정원 l 사장 : 아미따 성주스님
  • 통불교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불교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ongbulgy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