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9일까지 접수하고, 12월18일 시상
조계종 총무원이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과 불교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언론인과 보도매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제26회 불교언론문화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불교언론문화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1년동안 방송과 신문, 뉴미디어 등의 분야에서 불교문화발전을 위해 공헌한 언론과 언론인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제26회 불교언론문화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상 분야는 출품작 중 가장 뛰어난 작품에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을 수여하며 방송(TV·라디오)과 신문, 뉴미디어(인터넷·모바일 콘텐츠 포함)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여한다. 또 불교언론인 중 언론발전에 공헌한 자를 선정해 불교언론인상을 수여하며 방송과 신문, 영화(애니메이션 포함), 광고, 미디어교육 등 기타 미디어 분야에서 우수한 작품 또는 사람 2건을 선정해 특별상을 시상한다.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되며 각 분야의 최우수상에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 우수상에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또 불교언론인상에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 특별상에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응모방법은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에서 작품개요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해당 작품의 원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언론 및 불교관련 분야 단체 또는 전문인사의 추천서도 함께 제출해야한다. 추천서는 별도의 양식 없이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작품과 문서는 우편 또는 직접 제출(서울 종로구 우정국로55,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3층 문화부) 해야 한다.
출품 작품은 2017년 8월4일~2018년 11월9일 제작된 것에 한하며 접수마감은 11월9일까지다. 심사결과는 개별 통보되며 시상식은 12월18일 오후 3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불교언론문화상은 1993년 보리방송모니터회 보리방송문화상에서 출발해 2006년 조계종 총무원이 불교인재 발굴과 불교문화 홍보를 위해 종단 사업으로 채택하면서 불교계 최고의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