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벚꽃과 함께 일상에도 봄이 오길..
활짝 핀 벚꽃과 함께 일상에도 봄이 오길..
  • 박정원 기자
  • 승인 2022.03.24 0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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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벚꽃 개화시기 평년보다 5일 정도 빠른 3월 26일 예상
대구시 도심에서 갈 수 있는 대구 도심지 내·외의 벚꽃길 소개

[통불교신문=박정원 기자] 추운 겨울과 꽃샘추위를 보내고 살랑살랑 부는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만개한 벚꽃길을 걸으면 비로소 완연한 봄이 온 것이 느껴진다. 우리 일상에도 조만간 봄이 찾아오길 기대하며 대구시는 도심지 내·외 주요 벚꽃길 소개했다.

[팔공산순환로@사진=대구시 제공]
[팔공산순환로@사진=대구시 제공]

기상자료에 따르면 대구 지역 벚꽃은 평년보다 5일 정도 빠른 326일경부터 개화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화시기가 짧은 벚꽃은 개화를 시작해서 1주일이면 만개한다. 3월 말이면 시가지에 벚꽃 명소가 절정을 이루고, 팔공산순환도로 등 도심 외곽이나 산간 지역은 기온이 낮아 개화시기가 7~10일 정도 더 늦을 것으로 보인다.

[팔공산순환로(드론)@사진=대구시 제공]
[팔공산순환로(드론)@사진=대구시 제공]

대구 도심지 내의 주요 벚꽃길은 현충로(앞산네거리~현충삼거리), 두류공원로(두류공원), 수성못길(수성못 주변) 등이 있어 출·퇴근길에 쉽게 접할 수 있고 점심시간에 커피와 함께 잠깐 걸으며 힐링할 수 있다.

[수성못길@사진=대구시 제공]
[수성못길@사진=대구시 제공]

도심 외곽지의 주요 벚꽃길은 팔공산 순환도로, 옥포로(용연사 벚꽃길), 헐티로(가창댐 옆길), 달창로(달창저수지 옆길) 등이 있어 주말에 부담 없는 드라이브코스로도 좋다.

[달창로@사진=대구시 제공]
[달창로@사진=대구시 제공]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최근 3년간 코로나로 제대로 된 벚꽃길을 만끽할 수 없었지만, 이제 정말 일상으로 돌아가 마음껏 봄내음을 맡으며 벚꽃길을 걸을 수 있는 날이 조만간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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