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미래 대구의 주역 청소년 大賞 선정
‘대구시, 미래 대구의 주역 청소년 大賞 선정
  • 박정원 기자
  • 승인 2021.07.07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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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 노력, 창의인재, 개척 등 분야별 두각을 나타낸 7명 선정

[통불교신문=박정원 기자] 대구시는 제33회 청소년대상에 大賞 권련하, 부문별 우수상 최현주(효행), 여채윤(선행), 장현익(노력), 고명성(창의인재), 배찬희(개척), 황수진(푸른성장) 7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 명단 @ 사진=대구시 제공]
[수상자 명단 @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은 지역의 모범 청소년을 자랑스러운 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효행, 선행, 노력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해 포상하는 것으로 1989년 시작해 2020년까지 총 215(대상 31, 우수상 93, 장려상 91)의 수상자를 시상해왔다.

특히, 올해 청소년대상에는 기존 3개 부문(효행·선행·노력)에서 창의인재, 개척, 푸른성장 부문을 추가해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인재상의 변화를 반영코자 했다.

수상 후보자는 지난 315일부터 학교장, 청소년 시설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총 38명을 접수했으며, 지난 630일 공모를 통해 전문가(7)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된 권련하(, 상서고등학교 1학년)는 몸이 불편하신 아버지와 동갑 남동생을 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고, 방과 후 가족의 식사와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주말에는 아버지의 일을 돕는 등 남다른 책임감을 보였으며, 학교에서도 자발적으로 선생님과 학우들을 위해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리더십이 돋보였다.

부문별 우수상 수상자는 6명으로, 선행부문 여채윤(,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은 각종 사회 캠페인 및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홀로 필리핀에 다녀왔으며, 세계인재육성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등 매사에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노력부문 장현익(, 계명대학교 4학년)은 호주에서 일해 모은 돈으로 세계여행을 다녀와 여행에세이를 출간했으며, 수입금 전액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또한 수학교육 봉사와 강연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창의인재부문 고명성(, 동도중학교 1학년)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비롯해 과학·문화·예체능 분야에도 다재다능하여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고, 수상 상금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기도 했다.

개척부문 배찬희(, 대구일과학고등학교 3학년)는 국립대구과학관 무한상상 생활발명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 수상, 대구광역시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 수상 등 발명 분야에 두각을 나타냈다.

푸른성장부문 황수진(, 계명대학교 2학년)6년간 청소년댄스동아리 수어지교를 이끌며 힘내요 대구, 댄스 챌린지창작안무 공모전에 1등으로 수상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또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청소년 금연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다양한 캠페인에도 앞장섰다.

효행부문 최현주(, 계성고등학교 1학년)는 부모님 대신 어린 동생을 돌보면서 학업도 우수하고 친구들을 배려해 신망과 지지를 받아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7명의 청소년은 오는 812일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의날 기념행사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대구시는 각 분야에서 모범과 두각을 나타내는 청소년을 발굴 및 시상해 올바른 청소년 상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대구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서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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