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 나라꽃 무궁화 식재, “호국의 거리” 조성된다.
영천에 나라꽃 무궁화 식재, “호국의 거리” 조성된다.
  • 이지윤 기자
  • 승인 2021.03.15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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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효사가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는 충효의 정신을 기리는 대표적인 호국사찰

[통불교신문=이지윤 기자] 충효의 고장 영천시 자양면 충효리에 소재한 호국충효사(회주 원감 해공스님)에서는 을사늑약 후 고종으로부터 밀지를 내려받은 아버지 전환직과 의병 산남의진을 조직한 뒤 포항과 영천 등에서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 전사한 독립운동가 의병대장 정용기 대장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무궁화 꽃을 청명 한식을 기해 식재하여 호국의 거리를 시범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효사 일주문@사진=통불교신문]
[충효사 일주문@사진=통불교신문]

충효사 신도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호국의 거리조성 사업은 무궁화의 의미를 되살리고, 영천을 찾는 국민들에게 영천의 호국사상을 알리고 국가상징 꽃으로서의 무궁화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남의진 충효재 @ 사진=통불교신문]
[산남의진 충효재 @ 사진=통불교신문]

나라꽃 무궁화는 7~10월에 100일 동안 매일 새 꽃이 줄기차게 펴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으로 불린다.

한편, 영천 충효사를 가는 영천댐 벚꽃 100리길에는 봄이면 벚꽃이 만발하여 영천호를 감싸고 있으며, 해마다 전국 마라톤 대회가 이루어지는 등 벚꽃 길 드라이브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산남의진 안내판@사진=통불교신문]
[산남의진 안내판@사진=통불교신문]

영천 충효사신도회(회장 박주학)에서는 봄에 잠깐 피었다 지는 벚꽃길도 좋지만, 가을에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는 나라꽃 무궁화를 식재하여 충효의 고장 영천을 널리 알리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라고 했다.

[충효재 호국문@사진=통불교신문]
[충효재 호국문@사진=통불교신문]

충효사 회주 원감 해공스님은 우리 충효사가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는 충효의 정신을 기리는 대표적인 호국사찰이다. 나라가 평안하려면 호국영령들을 잘 모시고 그 뜻을 기리며 후손들에게 널리 알려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어야 한다. 충효사상이야 말로 우리가 지키고 발전시켜야 할 소중한 가치다라고 말하고 이번에 충효사신도회에서 무궁화를 식재하여 호국의 거리를 조성한다고 하니 기쁘고 다라고 했다.

[충효재 모습@사진=통불교신문]
[충효재 모습@사진=통불교신문]

영천 충효사에서는 매주 일요일 무보시 무차49일 천도대재와 358회째를 맞고 있는 평화통일 순국선열 선망조상영가 위령 천도대재를 일심으로 봉행해오고 있다.

[무궁화@사진=통불교신문]
[무궁화@사진=통불교신문]

우리나라 꽃! 무궁화! 심기 운동

보현산 호국충효사 와 신도회에서~

청명 한식을기해 "호국 의 거리 조성 을 위한 무궁화 헌수에 많은동참바랍니다...^^

1;3000(1구좌) / 계좌번호(농협) 8196-8196-19 / 예금주:충효사

입금후 종무소 연락 전화-338~8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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