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새해를 맞이하며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며
  • 금봉 스님
  • 승인 2021.02.13 0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며

 

또 한 해가 지나갑니다.

밤사이에 내렸던 물안개처럼

해가 뜨면서 또 한 해가 시작됩니다.

부질없는 망상에 사로잡혔던 지난 한 해

코로나 19로 시름 하면서 보낸 한 해

새해에는 또 다른 설계를 해 봅니다.

힘내세요!

비 온 뒤에 땅이 더욱더 단단해진다잖아요?

해 바뀐 듯하지만, 동녘의 햇살은

어제와 오늘이 똑같습니다.

힘센 황소는 뚜벅뚜벅 천리를 간답니다.

우리 모두 황소처럼 살아봅시다.

희망찬 신축년을 맞이하면서…….

 

형제산 중턱에서 광운 금봉 합장

 

[천양운집 @ 글씨=금봉스님 제공]
[천양운집 @ 글씨=금봉스님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해동로 5길18 101/401
  • 대표전화 : 053-425-1112
  • 팩스 : 053-982-0541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정원 / 통불교신문 후원계좌 / 농협 : 302-1286-8089-61 : 예금주 : 통불교신문
  • 법인명 : 통불교신문
  • 제호 : 통불교신문
  • 등록번호 : 738-35-00577
  • 등록일 : 2018-03-30
  • 발행일 : 2018-03-30
  • 발행인 : 裵哲完
  • 편집인 : 박정원 l 사장 : 아미따 성주스님
  • 통불교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불교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ongbulgy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