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경에게 주는 글
헛이름을 잘못 듣고 멀리까지 왔거니
정성이 지극한 곳에 윤회를 면하리라
승속과 남녀를 막론하고
한번 몸을 던져 뒤집으면 바른 눈이 열리리라
헛이름을 잘못 듣고 멀리까지 왔거니
정성이 지극한 곳에 윤회를 면하리라
승속과 남녀를 막론하고
한번 몸을 던져 뒤집으면 바른 눈이 열리리라
학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신라 말에 혜명(惠明)이 창건하였고, 고려 말에 나옹(懶翁)이 중창하여 꾸준히 명맥을 이어왔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15x6m의 큰 인법당과 칠성각, 요사채 등이 있으며, 특기할 만한 문화재는 없으나 인법당 마루에는 학림팔경 등의 시가와 시주질 등의 현판이 많이 걸려 있다.
학림사에 관한 내용이 빈약하여 인터넷을 살펴보니 이한칠의 완주전통사찰 기행의 내용이 있어 언급하면 아래와 같다.
근대에 들어와서는 1881년 칠성각을 중건했으며 195년에도 중건된 일이 있다고 한다. 현대에서는 1992년 새로이 중창불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법현스님이 1990년 학림사에 왔을 때 학림사는 매우 초라하고 쇠퇴해 있었다고 한다. 1992년에 법당을 헐고 인법당으로 복원했으며 인법당에 있던 석가모니불을 산사의 박물관으로 보냈고,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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