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옹왕사불적답사길-위봉사
나옹왕사불적답사길-위봉사
  • 이철순
  • 승인 2020.09.22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봉사(威鳳寺) 1359년 나옹왕사 중건, 삼층석탑 조성 및 수도사찰

위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이 절은 604(무왕5)에 서암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하지만 1868(고종 5)에 보련(布蓮)이 쓴 [극락전중건기]에 의하면 창건연대는 분명하지 않다고 전제한 다음, 신라말기에 최용각이라는 사람이 이곳에 와서 보니 세 마리의 봉황새가 절터를 애워싸고 싸움을 하므로 위봉사(威鳳寺)라 하였다고 전한다.

1359(공민왕 8)에는 나옹(懶翁)이 이 절의 주위가 처음 보는 경승지임을 알고 크게 중창하였는데, 당시의 규모는 28동이었고 암자도 10동이나 되는 대가람이었다. 1911년에는 선교31본산의 하나로 전라북도 일원의 46개 사찰을 관할하였으나, 여러번의 화재로 인하여 지금은 그 규모가 매우 축소되었다.

1990년에 위봉선원을 짓고 삼성각을 보수하였다. 1991년에는 나한전을 중건하고 일주문을 세웠다. 1994년에는 극락전을 건립하여 아미타여래상을 봉안하였으며, 2000년에는 범종각을 지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해동로 5길18 101/401
  • 대표전화 : 053-425-1112
  • 팩스 : 053-982-0541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정원 / 통불교신문 후원계좌 / 농협 : 302-1286-8089-61 : 예금주 : 통불교신문
  • 법인명 : 통불교신문
  • 제호 : 통불교신문
  • 등록번호 : 738-35-00577
  • 등록일 : 2018-03-30
  • 발행일 : 2018-03-30
  • 발행인 : 裵哲完
  • 편집인 : 박정원 l 사장 : 아미따 성주스님
  • 통불교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불교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ongbulgy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