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 오전 10시 다부동 법전사에서 봉행
법전사 석혜륜 종정스님, "6·25 전쟁 호국영령 극락왕생 하길"
법전사 석혜륜 종정스님, "6·25 전쟁 호국영령 극락왕생 하길"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제41회 순국선열 호국전몰 군경 육탄10용사 및 월남참전용사, 무명용사. 합동위령대제가 다부동 법전사에서 6월 24일 오전10시에 봉행된다.
6.25 당시 가장 치열했던 다부동 전투!
아직도 당시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듯 다부동은 푸른 청춘들의 함성이 들리는듯하다.
초목이 우거진 산속에 얼마나 많은 젊음이 묻혀있을까?
아직도 “스님! 배가 고파요!. 밥 좀 주세요!” 하는 소리가 생생하다고 말하는 해륜큰스님은 법전사의 창건 동기가 바로 다부동에서 전사한 수많은 젊은 청춘, 호국전몰용사들 때문이라고 했다.
올해로 41회 째를 맞고 있는 합동위령제는 다부동 전적기념관과 함께 “호국정신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법전사 합동위령제봉행위원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다부동 전적기념관도 둘러보고, 법전사를 참배하며, 호국 영령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법회문의: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원1길 27 / 전화 054-972-5545로 문의 하면 된다.
[배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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