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천일암(주지 영산스님) 청도에 힐링도량 개원
대구 서구 천일암(주지 영산스님) 청도에 힐링도량 개원
  • 배철완 기자
  • 승인 2020.07.01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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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수행도량에서 자연 속 힐링 도량으로 거듭난다
청도 각북에 천일사 창건 부처님 점안 법회 봉행

대구 서구 평리동에서 오랫동안 포교를 해오던 천일암(주지 영산 스님)이 청도 각북에 대자연 속의 힐링 도량 천일사를 마련하고 오는 712일 부처님 점안 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청도 각북에 개원 준비중인 천일사 대웅전@통불교신문]
[청도 각북에 개원 준비중인 천일사 대웅전@통불교신문]

천일암 영산 스님은 대구 서구에 있는 작은 포교원에서 시작하여 말없이 수행 정진하며 도심 속에서 정진해 왔다. 사회복지에도 관심이 많은 영산 스님은 영산복지재단을 설립하여 모든 수행정진 결과를 복지로 회향한다는 원력을 세우고 있다.

[청도 각북 천일사 전경@통불교신문]
[청도 각북 천일사 전경@통불교신문]

새로 마련한 청도 각북의 힐링 도량 천일사는 기존 도심 속 암자에서 이제는 법 도량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하여 천일사로 명명하여 도시에서 힐링이 필요한 불자님들이 와서 기도하고 힐링하고 대자연을 만끽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스님의 보관이다.

그야말로 쉼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청도 각북 천일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그 옛날 선사들의 사자후 소리가 들리는 듯 불교와도 인연이 깊은 비슬산 자락에 있다.

비슬산 유가사를 비롯한 우리나라 불교계 유가사상의 진원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천일사 주지 영산 스님@통불교신문]
[천일사 주지 영산 스님@통불교신문]

영산 스님은 평리동 도심 속에서 수행 정진하면서 수많은 어려움도 있었다고 회고한다. 그러나 신도들과 울고 웃으며 그야말로 신심 하나로 지탱해 왔다고 했다. 그러자 시절 인연이 찾아와 오늘같이 푸른 자연 속에 큰 도량을 마련하고 부처님을 모시는 일이야말로 그동안 고생했던 과정들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일이라고 소개했다.

이제 이보블은의 대공덕 불사를 이루어 감에 가슴 벅찰 정도로 기쁘기 한량없다고 하는 영산 스님은 한 사람이라도 더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그래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충전의 도량! 힐링 도량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천일사 준비 모습@통불교신문]
[천일사 준비 모습@통불교신문]

오늘 712일 점안 법회에는 영산 스님이 소속된 일불회 스님들이 대거 동참할 것이라고 말하고 기존 천일암 신도님들과 많은 불자님들이 찾을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마침 일요일이라 인연 있는 불자님들은 산도 보고 만나기 어려운 부처님 점안 법회도 동참하는 기쁨을 누리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천일사 입간판@통불교신문]
[천일사 입간판@통불교신문]
[천일사 부처님 점안식 안내@통불교신문]
[천일사 부처님 점안식 안내@통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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