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잡지 국가등록문화재 제782호로 문화재 등록
불교 잡지 국가등록문화재 제782호로 문화재 등록
  • 박정원 기자
  • 승인 2020.05.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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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간행된 대표적인 불교 종합 잡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불교(잡지) 5건을 문화재로 등록했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82호 [불교] 1924년 1호@사진 문화재청 제공]
[국가등록문화재 제782호 [불교] 1924년 1호@사진 문화재청 제공]

이번에 등록된 문화재는 김천고등학교 본관,김천고등학교 구 과학관, 수원역 급수탑, 구 부산나병원기념비, 불교등 총 5건이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82불교는 일제강점기 간행된 대표적인 불교 종합 잡지로, 1924년에 창간되어 1933(1~108)에 폐간되었다가 이후 속간으로 1937년부터 1944(1~67)까지 발행되었다. 당시 불교계 주요 인사들의 기고문을 중심으로 편집하여 일제강점기 당시 불교계 현실인식이 담겨져 있다.

특히, 1931년부터는 한용운이 편집 겸 발행을 맡아 ()()를 분리하라(87, 1931.9), 조선불교의 개혁안(88, 1931.10) 등의 논설을 게재하여 일제의 종교 간섭을 비판하였다. 창간호부터 폐간호까지 전부 보존되어 있어 완결성이 있으며, 일제의 불교정책과 그에 대응하는 불교계의 모습을 파악할 수 있어 근대불교 연구를 위해서도 중요한 자료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불교5건을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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