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충효사 부설 사회복지법인 충효자비원 ‘희망장학금’ 지급
영천 충효사 부설 사회복지법인 충효자비원 ‘희망장학금’ 지급
  • 정미영 기자
  • 승인 2019.12.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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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효자비원 이사장 해공스님, 영천시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늘릴 것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잔아요!. 평소 학생들의 성적보다 인성이 바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희망 장학금'을 전달해 온 충효사 부설 사회복지법인 충효자비원(이사장 해공스님, 충효사 회주)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희망장학금을 전달하는 해공스님@사진 충효사 제공]
[희망장학금을 전달하는 해공스님@사진 충효사 제공]

충효사 부설 충효자비원은 26일 영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영천지역 초.중등학생 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에게 1명당 매달 10만원씩 1년간 총 6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이날 이세준(5. 영천초등), 박성윤(3.영천중앙초등 ), 신희철(5.포은초등), 김민석(2.영둥중) 군과 최연지(2.영천여자중학교)양 등 5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해공 큰스님은사회에서의 성공은 성적 순이 아니라 능력에 맞는 일을 찾아 성공하는 사람들이 많다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자라서 장차 훌륭한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장학금 전달 후 기념촬영@사진 충효사 제공]
[장학금 전달 후 기념촬영@사진 충효사 제공]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앞서 해공 큰 스님은 "매년 타지에 지급해온 장학금을 내년부터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급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충효사 회주 해공큰스님은 지난 6월 영천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4회 영천별빛사투리대회에 앞서 희망장학생 20명을 선발해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2008년부터 영천을 비롯 포항과 대구 등지에서 매년 20~30명씩 선발해 희망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 조계종 충효자비원을 설립한 큰스님은 98년부터 영천과 포항·안동 등지에서 노인 혼자나 노인부부가 어렵게 사는 100여가구에 가구당 매월 5만원씩 생계비를 지급하고,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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