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와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에 봉사
포항향토불교승가연합회(이하 향불회)는 지난 24일 총회를 열고 제4대 회장에 안향사 조향스님을 추대했다.
포항향불회는 포항과 경주가 고향인 스님들의 모임으로 포교와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자는 취지로 2013년 12월에 창립됐다.
제1대 회장 대성사 운붕스님에 이어 2대 회장부터 조향스님이 재추대되어 연임을 하고 있다.
그동안 향불회는 “포항산업평화기원어울림한마당”, “포항지진피해이재민화합한마당”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행사와 자비의 쌀 나눔, 이웃돕기 위문품 전달 등 자비행을 실천해오고 있다.
제4대회장에 재추대된 조향스님은 “회원스님들의 뜻을 모아 지역불교의 활성화와 부처님의 자비심을 나누기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며 무엇보다도 지역출신 스님들이다 보니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며 그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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