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성불교연합회, 지역대덕스님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개최
포항여성불교연합회, 지역대덕스님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개최
  • 차해덕 기자
  • 승인 2019.12.04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한 포항 만드는데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노력해 줄 것 당부
보살행을 펼쳐온 포항여성불교연합회의 활동에 감사
새해에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

포항여성불교연합회(회장 김봉순)에서는 123일 오후 5시부터 청솔밭 웨딩홀에서 포항여성불교연합회, 2019년 지역대덕스님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저물어가는 한 해를 되돌아보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여성불교연합회 송년의 밤 개최 @ 통불교신문]
[포항여성불교연합회 송년의 밤 개최 @ 통불교신문]

축전 소개와 참석스님소개에 이어 삼귀의, 반야심경봉독, 회장인사, 발원문 낭독, 자유토론 순서로 이어진 이날 행사에는 보경사 철산스님, 용연사 준제스님, 문수사 덕화스님, 관음사 임대스님, 대성사 운봉스님, 안향사 조향스님, 보현사 해월스님, 삼성암 대원스님, 대승사 법무스님, 고석사 자륜스님, 황해사 도원스님, 부일사 구인스님, 포항불교신도단체연합회 김명조 고문, 포항불교신도단체연합회 이춘수 회장과 포항여성불교연합회 90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봉순 회장의 인사말@통불교신문]
[김봉순 회장의 인사말@통불교신문]

포항여성불교연합회 김봉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허심탄회하게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어 아무도 내빈을 초청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박명재 국회의원과 김정재 의원이 축전을 보내왔다고 소개하고 포항불교를 위해 여성들의 역할에 대하여 스님들의 덕담을 듣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김회장은 그동안 포항여성불교연합회가 순회법회, 산사음악회, 소방서 위문, 요양원 위문, 자장면 봉사 등 지역 불교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2020년도에도 정초부터 순회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귀의례를 모시는 회원들@통불교신문]
[삼귀의례를 모시는 회원들@통불교신문]

그러면서 포항여성불교연합회는 1조부터 11조까지 조별로 구성이 되어 있어 각 사찰마다 필요한 만큼 불러서 활용하시고 소통을 실천하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스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포항불교발전을 위하여 불교회관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각 불교단체가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덕담을 하는 용연사 준제스님 @ 통불교신문]
[덕담을 하는 용연사 준제스님 @ 통불교신문]

이어서 자문위원인 준제스님은 덕담을 통해, “지금 우리나라는 개인주의가 팽배해 있다. 가족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잃어버린 소중한 가족문화를 여성불자님들이 되찾아 지켜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인사말 하는 김명조 포항불교신도단체연합회 고문@통불교신문]
[인사말 하는 김명조 포항불교신도단체연합회 고문@통불교신문]

포항신도단체연합회 김명조 고문은 불교회관 건립에 함께하겠다고 약속하고, 앞서가는 불교가 될 수 있도록 항상 건강하시고, 뜻하는바 이루시고 보현행을 통하여 모두가 복을 지도록 하자고 말했다.

[ 보경사 철산스님의 덕담 @ 통불교신문]
[ 보경사 철산스님의 덕담 @ 통불교신문]

다음으로 보경사 철산스님은 불교회관건립을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건립방안 나오면 함께 공유하겠다고 밝히고, 사소한 일부터 여성불교연합회가 행복한 포항 만드는데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자유토론 시간 @ 통불교신문]
[ 자유토론 시간 @ 통불교신문]

포항향토불교승가연합회 회장 조향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실천하며 보살행을 펼쳐온 포항여성불교연합회의 활동에 감사를 표합니다. 복지관, 요양원, 교도소, 군부대, 소방서, 사찰순례, 연합법회 등 소외된 곳 찾아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해온 대승보살의 원력으로 여성불교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는 회원들께서 앞으로도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처럼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 영상물 시청 @ 통불교신문]
[ 영상물 시청 @ 통불교신문]

여러 스님들의 덕담 속에 포항여성불교연합회의 “2019 지역대덕스님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행사는 저녁 공양을 하고, 새해에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면서 마무리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해동로 5길18 101/401
  • 대표전화 : 053-425-1112
  • 팩스 : 053-982-0541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정원 / 통불교신문 후원계좌 / 농협 : 302-1286-8089-61 : 예금주 : 통불교신문
  • 법인명 : 통불교신문
  • 제호 : 통불교신문
  • 등록번호 : 738-35-00577
  • 등록일 : 2018-03-30
  • 발행일 : 2018-03-30
  • 발행인 : 裵哲完
  • 편집인 : 박정원 l 사장 : 아미따 성주스님
  • 통불교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불교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ongbulgy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