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짧았다. 죄송하다”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삭발 투쟁을 스님과 빗대어 조롱하는 사진을 올렸다가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당했다.
이에 공지영 작가는 직접 조계종을 찾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제가 정말 생각이 짧았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하고 참회의 절을 올렸다고 했다.
조계종 총무워장 원행스님은 “실수를 하셨다고 시인하고 참회하시면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라며 “영향력이 큰 분이니 숙고해서 활동해주시면 고맙겠다”며 “우리 불교나 문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배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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