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용운사 “석조석가모니대불점안법회" 봉행

기도 정진하여 다함께 행복한 삶 영위하기를 세종시 일대에서 마음 밝히는 휠링도량

2019-03-31     박정원 기자

세종시 연기면에 소제한 오백나한기도성지 용운사 (회주 도운스님)에서는 원각종 총무원장 기완스님을 증명법사로 모시고 200여신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석조석가모니대불부처님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용운사

풍물패의 신명난 장단에 맞춰 도량을 한 바퀴 돌아 법회를 알리고, 대구 장수사 자오스님, 대구 용천사 청호스님의 집전으로 점안의식을 봉행했다.

[풍물패의

이어서 점안법회에서는 용운사 바라밀다불교회 이민수 총무의 진행으로 법회가 봉행됐다. 먼저 세종시사암연합회합창단의 음성공양으로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봉독에 이어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법문 순서로 진행됐다.

[세종시사암연합회합창단

용운사 바라밀다불교회 이흥묵 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하여 어려운 가운데도 불구하고 도량을 가꾸어 오신 회주 도운스님의 불사염원을 담아 오늘 석조석가모니대불부처님점안법회를 봉행하게 되었다며 불사에 동참해 주신 불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감개가 무량하다고 했다.

[점안의식

이어서 용운사 회주 도운스님은 신도회 이흥목 회장이 대독한 법문을 통하여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동참해 주신 신도님들과 관내 기관장 및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이번에 석조석가모니대불부처님을 모심으로써 비로소 법도량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불사를 계기로 더욱 기도 정진하여 다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진행을

이날 법회에 동참한 한 신도는 우리 용운사는 오백나한기도성지로 이름난 곳이다. 그리고 신도들의 신앙상담, 고충상담 등을 자상하게 해주신다고 말했다.

[경과보고를

한편 이날 법회에는 원각종 총무원장 기완스님, 대구 용천사 주지 청호스님, 대구 장수사 주지 자오스님, 덕진스님, 원적스님을 비롯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서금택의장, 차성호의원, 하성욱 연기면장, 임유수 농협조합장, 안종진 축협조합장등 내빈들이 참여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용운사는 오백나한기도성지로도 유명한데, 석조로 조성된 오백나한상이 도량을 장엄하고, 각종 나무조각들이 전시되어 참배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합장한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원닥골길 38에 소재한 용운사는 아담한 산자락을 모두 도량으로 꾸며 한눈에 들어오는 전경으로 아름답기 그지없다. “석조석가모니대불부처님조성으로 세종시 일대에서 마음 밝히는 휠링도량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용운사바라밀다불교회법회가 열린다고 했다.

[오백나한기도성지
[용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