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동화사 10월 6일~ 9일 '제9회 승시축제'개최

불교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 다채롭게 준비

2018-09-25     배성복 기자

대구 팔공산 동화사(주지 효광 승려)는 오는 10월 6일(토)부터 9일(화)까지 '제9회 승시축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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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0시 장터마당에서 개장식을 필두로, 7일 오후 3시 30분에 불교문화 체험마당 공연장(대불전앞)에서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하공연에서는 1부 정목 스님과 함께 하는 음악회, 2부 스님 음악회 '만남과 화합의 노래'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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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공연 및 회향식은 9일 오후 4시 주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스님들의 옛 산중장터를 현대식으로 재현한 '팔공산 승시'는 매년 10월 초 열려 전국 관광객들이 함께 하는 시민축제 형식으로 매년 10만여 명이 관람객이 다녀가는 대표적인 대구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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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스마다 특색 있게 모양을 내고 손님들을 맞이하게 되는 승시에서는 사찰에서 만든 먹거리와 공예품 등 다양한 불교용품들이 값싸게 팔고 있으며, 불교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특히 해마다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님들의 씨름대회도 재밌는 해설과 함께 흥미로운 장면들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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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고대회, 발우공양 체험과 자비다선은 현대인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깊어가는 가을 속으로 팔공산 동화사 승시축제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