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모 사찰서 살인사건 발생

A씨가 B씨를 살해한 후 흉기를 이용해 스스로 목숨 끊어

2018-09-12     통불교신문

11일 오전 11시15분쯤 경북 칠곡군의 한 사찰에서 승려 A씨(65)가 B씨(52·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따르면 B씨와 함께 사찰에 거주해 온 A씨는 이날 갑자기 방에 들어가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B씨를 살해한 후 흉기를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변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