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스님의 깨달음의 글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빈손이 주는 행복이 최고의 아름다움일 것입니다.

2018-05-26     통불교신문

우리들의 삶에서 진정으로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길 원한다면 자신이 움켜쥔 것들을 지금 바로 내려놓아야 할 것입니다.

은적사

우리들의 삶에서 한 사람의 손을 잡으려면 한 사람의 가슴을 품어야 할 것이며 우리가 빈손일수록 더 깊게 밀착할 수 있는 것은 우리들의 삶에서 진정으로 영원한 사랑을 만들고 싶은 집착과 욕심도 지금 바로 내려놓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에서 자신의 손에 묻은 뗏국물과 당신의 손에 남은 찌꺼기로 인하여 보석 같은 사람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남을 위해서 마음가짐을 맑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을 먼저 청결하게 함으로서 남에게도 비춰주는 모습이 행복해질 것이며, 그런 행복은 먼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곁에 항상 머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에서 생각하는 행복은 오래 걸리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다만 우리들의 삶에서 그 행복을 찾지 못했고 스스로가 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대승은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삶에서 진정으로 아름다운 세월을 행복하게 영위하고 싶다면 빈 손이 주는 행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대 잊어서는 않될 것이라 대승은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승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