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에 원행스님 선출

올바른 가치관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 다양한 종교화합 활동을 이어갈 예정

2019-07-01     배성복 기자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의 후임 공동대표의장으로 원행스님을 선출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7개 종교 협의체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우리 사회의 생명경시풍조, 물질만능사상, 도덕성상실 및 계층 간, 세대 간, 종교 간의 갈등에 대하여 종교계가 이합해 올바른 가치관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해 나감으로써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달성하고 21세기 새 시대의 번영을 이룩할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로 1997년 발족한 단체이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 임기는 2년이며, 공동대표의장 원행스님은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공동대표와 함께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종교화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